평행선
우리는 서로 만나 본 적도 없지만헤어져 본 적도 없습니다
무슨 인연으로 태어났기에어쩔수 없는 거리를 두고 가야만 합니까
가까와지면 가까와질까 두려워하고멀어지면 멀어질까 두려워하고나는 그를 부르며그는 나를 부르며스스로를 져 버리며 가야만 합니까
우리는 아직 하나가 되어 본 적은 없지만둘이 되어 본 적도 없습니다
詩 김남조
rafal olbinski - other people's sun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