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사라져 버리는 것 투성이에요.
그냥 놔두고 볼 수밖에 없는 게 너무도 많아요.
우리 그런 거 함부로 짓밟지 말아요. 네?
<피아노와 백합의 사막, 윤대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