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ru 2006-07-13  

전데요~
아래 나무 님의 말씀.. 요즘 이 서재를 어찌해야 할까 라는 부분에서 무진장 감정 이입되고 있는 중입니다.. ^^ 전 요즘 그래요~ 행복하지 않을 이유 하나 없거늘... 아우..왜 행복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것인지.. 제가 요론 모냥이니까.. 서재도 뜸한건가..
 
 
플레져 2006-07-13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찌하지 말고 그대로 두는 연습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
요새 틈이 나질 않지만, 그냥 이 서재부터 없애고 싶었던
예전의 마음처럼 싹둑 끈을 잘라버려야겠다는 생각은 없어요.
서재는 이 세상에서 내가 만들어 놓은 울타리니까
잠시 그대로 두었다가 또 빈집 들러 먼지 청소하듯
후루룩 흔적 남기기도 하고... 그러면서 이 공간에 대한
집착을 버리기로 했어요.
그냥 두어요, 이카루님.
가끔 만나도 너무 반갑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