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g 2005-11-13  

플레져님~ (손 흔들고 있는 몽 상상하시면 됩니다)
날씨가 정말 꾸리꾸리한 일요일 이에요 어제까지 너무 잘 돌아 다녔더니 오늘은 암껏두 하기 싫어요~ 겨울 따뜻하게 나려면 한푼두푼 모아야 하는데 ㅎㅎ 지난주에는 아빠가 감추고 혼자 드시던 초콜릿을 주시더니 오늘은 골덴(이 어감이 좋아요 전 ^^)바지를 사주셨어요 음하하 갑자기 겨울이 두렵지 않을것 같아요 (내일되면 또 두렵겠지만~) 플레져님도 추위 많이 타시나요? 전 추위를 느무느무 많이 타거덩요 일요일이라구 또 와서 주절주절 떠들고 갑니다 플레져님 바이바이 (또 손흔들고 있어요~ ^^)
 
 
플레져 2005-11-13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니이임~~~ (손수건 들고 가끔 눈물 콧물 찍어내는 플레져 상상하십쇼)
꾸리꾸리하다 못해 눈오는 거 아닌가 하는 기대가 생기네요.
눈은 안 올 것 같지요?
암껏두 하기 싫은 날은 하지 마세요.
저는 해야할 일이 있는데 늦잠을 엄청 많이 자는 바람에
반나절을 그냥 보내버렸어요.
아버지가 골덴 바지를 사주셨다니...넘 따스해요.
착용컷이라도 ^^;;;
추위!! 하면 또 접니다. 더위!! 해도 저구요 ㅋ
올겨운을 따뜻한 코코아 같은 몽님과 함께
아늑한 서재에서 잘 지내볼랍니다.
언젠가 제가 손 흔드는 몽님의 손을 꼬옥~ 잡을 날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