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ika 2005-02-11  

플.....플....플레져님!!
오랫만에 이름 불러봅니다. 동생이 결혼하면서 어른 두분만 남아있는 집엔 인터넷 라인을 끊어버려서 집에 가서는 인터넷은 아예 접속을 못했네요... 덕분에 낮에도 밤에도 실컷 잠 자고, 먹기만 해서 지금은 허리 양쪽에 불룩한 손잡이가 생기고, 오랫만에 입은 청바지가 불편한 정도입니다. 언제 이 살들 다 뺍니까? ㅠ.ㅠ 곡기를 몇날 몇일을 끊어도 모자랄 정도네요... 다시 내일부터 또 쉬니 얼마나 살이 찔런지...울상입니다. 플레져님, 시댁가서 힘드셨을텐데... 지금쯤은 피로 풀고, 원기회복하셨는지요? 다시 한번 잘 놀아보아요...서재에서..^^
 
 
플레져 2005-02-11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내일부터 쉴 휴 짜군요. 어휴어휴~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내가 누구였나 부터 묻고 있답니다.
나는 알라딘 서재의 플레져 였다는 걸 간신히 기억해냈고,
잠시 한 집안의 맏며느리이며 아내라는 사실은 저 멀리 던져두고 말이지요.
라이카님...힘들진 않았구요, 그냥 이젠 제가 맘대로 하기 때문에 ㅋㅋㅋ
자~ 신나게 서재질 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