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ika 2005-01-02  

하울을 만나고 왔어요...
떡국을 보내시더라도 하울이 편에는 절대 보내지 마세요...하울이 배달오면 가슴이 뛰어서 제가 어찌 그 떡국을 먹겠습니까? ㅎㅎ 미야자키 하야오 만화에서 보기 힘든 미소년 스타일이더군요... 영화를 보고 돌아왔는데, 그 감동에 가슴이 벅차오르는데, 라디오에서는 "귀여운 반항아"의 음악이 흘러나오네요..마치 동심으로 돌아가게 되는 하루같아요...^^
 
 
플레져 2005-01-02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울에게 떡국 배달 시키지 않을게요. 라이카님이 오시죠. ㅎㅎ 그동안 제가 하울과 공중 산책을 하고 있겠습니다.....!

Laika 2005-01-03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해보니 하울에게 떡국 배달시키면 "이 미모에 떡국을 배달하는건 수치야" 라고 말할것 같네요...하울은 그저 공중산책이나 해야할 외모이니.... 플레져님이 부럽습니다. 사뿐이 걸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