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 대장 재재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5
닐 게이먼 글, 애덤 렉스 지음, 김정희 옮김 / 현북스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알이알이 명작그림책-25

 

 

재채기 대장 재재

 

 

<재채기 대장 재재>는 아기 판다 재재의

재채기 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재재는 재채기 대장이에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답니다^^

 

아! 먼저 재재를 소개해 드릴게요~^^

 

재재는요,

아기 판다에요.

하지만 재채기는 엄~~청 크게 한답니다.

재재가 재채기를 하면 꼭 이상한 일이 생긴답니다.

무슨일이 생기는지 궁금하시죠?! ^^

 

 

그럼, 책의 내용을 만나보겠습니다^^

 

 

 

 

재채기 대장 재재.




 

 

재재가 엄마와 함께 도서관에 갔어요~

 

 


 

 

 

 

 

도서관에 쌓인 먼지때문에 재재가 재채기를 할까싶어

엄마가 재재에게 물어봅니다. 

 

 


 

 

에,,,에에,,,에,,,,

재채기를 할 듯하더니...

에이,,,아니에요. 재채기는 나오지 않았어요^^

 

 

재재는 아빠와 식당에 갔을 때도 후추냄새 때문에 재채기가 나오려하지만

하지 않았어요.




 

 

문제는 이곳에서 생겼어요!

엄마, 아빠와 함께 서커스를 보러 갔는데

서커스에 푹 빠진 엄마, 아빠는

재채기를 할 것 같다는 재재의 말을 듣지 못했어요.

 

 

 

 

결국 재재는 재채기를 하고 말았답니다.

재채기만 하면 꼭 이상한 일이 생기는 재재.

 

재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재재를 만난 저희 딸입니다^^

엄마는 판다라고 계속 얘기해주어도 아니라며 이건 곰이라네요.

음,,,판다도 곰은 곰이니 딸의 말도 맞는 걸로. ^^

 

 


 

 

재재와 엄마가 도서관에 간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요.

재재와 엄마가 어디있는지 찾아볼까,,,했더니

어깨를 으쓰,,,윽! ㅡㅡ;;

ㅋㅋ

까칠한 모습을 보이더니만

 


 

 

엄마가 재재가 재채기를 하려하는 모습을 흉내 낼 때는 저리도 좋아했어요.

재재의 모습에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우리가 재채기를 할 때, 입에서 바람이 나오잖아요?

그 바람의 힘이 재채기 대장 재재의 비밀이기도 합니다^^

 

재재의 이야기를 다 읽고난 후에는 재재처럼 재채기를 통해 바람을 만들어보기로 했지요~^^

 

종이를 잘라 나무젓가락에 붙여 주었어요.

종이가 날리는 모습을 통해 바람의 힘을 느껴볼거에요^^

 


 

 

오잉,,,그런데 아무리 재채기를 해보아도 재재처럼 큰 바람이 나오지는 않아요.

침만 나올 뿐입니다 ㅜ.ㅜ

역시, 재재는 대단해!

저희 딸도 재재의 재채기 솜씨를 따라갈 순 없었네요 ㅎㅎ

 

 


 

 

대신에 입으로 불어 바람을 내어 보았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들에도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불고 또 불고...

종이가 입김에 날아가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는지 한참을 이러고 놀았어요^^

 

 


 

 

재채기 하나에 이리도 즐거울 수가 있는지...^^

<재채기 대장 재재>는 재채기만 대장이 아니라

아이들을 즐겁게 만드는데도 대장이었어요!

 

 

과장된 재채기 솜씨였지만,

책을 통해, 재채기를 하면 어떠한 일이 생길 수 있는지도 알게 된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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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걷기여행 - On Foot Guides 걷기여행 시리즈
프랭크 쿠즈니크 지음, 정현진 옮김 / 터치아트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여행관련 서적은 너무 오랜만이다.

그 만큼 지금의 내 상황에 어울릴 만한 것이 못되었기에...

목표하는 여행지가 생기고, 반짝 아르바이트 등을 해서 번 돈으로 여행을 떠나는

나의 20대 때의 그런 일은

앞으로 나에게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난 지금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삶을 살고있기 때문이다.

물론 나와 같은 위치에 있더라도 누군가에게는 가능한 일이겠지만

적어도 나에게 그런일은 다신 생기지 않을 것 같다.

하루 하루 두 아이와 육아전쟁을 치르고 있는 나에게는 꿈만 같은 일이다.

여행지가 하나, 둘...늘어날 때마다 어느 영화의 여주인공처럼

여권에 도장 남기는 재미를 늘려가겠노라고 다짐한 적도 있었는데

그 꿈은 아이를 낳음과 동시에 멈춰버렸다.

이 책은 이런 나에게, 나에게도 꿈이 있었음을 추억하게 해 주었다.

체코의 프라하...

예전 '프라하의 연인'이라는 드라마 때문인지 프라하하면 왠지 낭만이 느껴진다.

이 낭만있는 도시를 걸어서 여행한다는 것은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의미하는 것일까...

설레인다...

 

책에서는 12개의 걷기코스를 만날 수 있다.

'프라하 걷기여행'의 목적은 프라하의 다양한 면모를 짧은 시간에 최대한 많이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하니

이 12개의 걷기코스를 모두 답사해 보는 것만으로도 프라하라는 도시를 느끼기에는 충분하리라 생각한다.

여느 여행 책들처럼 지도나 날씨, 교통수단 등의 기본이 되는 안내들이 나와 있지만

걷기여행이기에 그것에 초점이 맞춰져 다양한 안내가 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흔하게 등장하는 여행지가 아님을 생각해본다면

책으로나마 아름다운 여행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매력적이다.

며칠 전, 가까운 관광지를 방문했을 때도 느꼈지만

어디를 가기에 앞서 미리 그곳에 대해 공부를 하고 가는 것이

제대로 된 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또 한번 느꼈다.

 

비록 가까운 미래에 이 책을 들고 걷기여행에 도전할 수는 없지만

이 책 한권을 통해 프라하라는 도시와 체코라는 나라의 역사의 중심지도 들러보고

산책을 통한 휴식도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 좋았다.

책을 읽는 순간 만큼은

나는 지금 이 자리가 아닌

체코의 프라하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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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엄마는 나에게 아이를 낳으라고 했을까? - 불량한 유대인 엄마의 유쾌한 엄마 노릇
질 스모클러 지음, 김현수 옮김 / 걷는나무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두렵지만 행복한 일, 엄마가 된다는 것

 

 

이 책은 세 아이의 엄마인 질 스모클러의 첫 번째 육아 에세이이다.

계획하지 않은 임신으로 준비 없이 엄마가 된 저자가 육아, 가사, 자녀교육으로 둘러싸인 '엄마'라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면서 느낀 혼란과 불안, 외로움, 좌절, 그리고 성취감과 행복감을 진솔하게 써 내려간 육아 에세이.

 

공감 뿐 아니라 혼자 실실거릴정도로 책을 읽는 내내 재미를 느꼈다.

정답같은 좋은 이야기들보단 저자처럼 불량스러운 엄마의 모습이 더 공감하기도 쉽고

읽으면서 위안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나도 불량한 엄마이므로...

 

하고 싶은 것 다 하며 스스로의 삶을 만족하며 살던 저자에게 임신 사실은 인생의 끝을 알리는 것과 같았다고 한다.

혼란을 받아들이고 아이와의 만남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두려움들과 아이를 낳고 본격적인 육아로 힘들어하는 저자의 모습은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다.

 

신혼여행 가기 며칠 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서 평생을 꿈꿔왔던 나의 신혼여행에 대한 환상이 깨져버렸다.

참으로 신기하게도 전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몸이 임신사실과 함께 입덧이 시작되어 날 괴롭게 만들었다. 

저자는 임신해서 가장 좋은 점은 먹고 싶은 걸 마음대로 먹어서라고 했는데 난 그 반대였다.

임신해서 가장 좋은 건 툭 튀어나온 뱃살을 신경 안써도 된다는 점 말고는 좋을게 없었다.

먹어선 안되는 음식들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아이를 낳을 날이 다가올 때쯤엔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진통이 와 입원수속을 하고 내 몸에 이상한 기구들을 붙이고 아이 낳을 준비를 하는데 그 두려움은 말도 못했다.

직원 한 분이 자기는 퇴근할 시간이라며 무통주사를 놓기위해 미리 내 등 뒤에 작업(?)을 하는동안에 눈에 보이지 않는 두려움과 또 싸워야 했고, 갑작이 진행이 빨라져 무통주사를 맞을 수 없게 됐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또 어땠는지...

결국 난 무통주사를 맞지도 않고 애를 낳았다.

그 직원분이 어찌나 원망스럽고 억울했던지...

막상 애를 낳을 때는 그 고통이 심해 저자나 우리가 걱정했던 여러가지들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상상했던 대로라면 아이와의 첫 만남에 경의로움을 느껴야 하는 게 맞는데

힘든 그상황에서도 눈알을 돌려 간호사에게 안겨있는 우리 딸의 손가락, 발가락을 세느라 정신없었다.

그리고 곧 육아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엄마가 되면 여러가지 문제로 잦은 고민에 빠진다.

모유를 먹일 것인지 분유를 먹일 것인지

아이가 왜 우는지

왜 자주 토하는 것인지,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너무나도 많다.

몸이 좋지않아 이젠 쉴 수 있겠구나 내심 좋아했던 저자,

하지만 더 심하게 아픈 남편.

그 순간, '저 인간이 또 나를 이겨버렸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는 저자의 말.

그 말이 우스워 맞어, 맞어. 맞장구까지 치며 공감했다.

엄마는 아플 권리도 없다.

 

 


 

 

아이들에게 몸에 좋은 음식을 먹이기 위해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안에 몰래 숨겨 먹이고 나서

기분 좋아하는 엄마의 모습에서는 가슴이 찡해지기까지 한다.

 

 


 

 



 

아이들의 소중한 모습을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아

하루에도 수십번의 사진을 찍는다.

아이한테 오히려 안 좋은 건 아닐까 때론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나의 행동에 변함은 없다.

아이가 크면 이런 엄마를 분명 고마워 할 것이라는 확신도 있다.

하지만 사진은 주로 엄마인 내가 찍기 때문에

사진 속에는 내가 거의 빠져있다.

저자도 나와 같은 생각을 했었구나...생각하니 조금은 위안이 되었다.

 

 

첫째를 키우면서 너무나 힘들어 했는데도 둘째를 낳았다.

형제는 하나 만들어줘야 나중에 외롭지 않을 것 같았다.

하지만 첫째를 왠지 배신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과연 두 아이를 함께 사랑할 수 있을 것인가...의심도 들었다.

 

 

 

힘들 줄 알면서도 아이를 갖는 이유

 

아이 하나 키우기도 이렇게 힘든데 어떻게 여러 명을 낳아 키울 수 있는 것인지...

둘째를 낳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얻었다.

걱정과는 다르게 첫째는 첫째대로, 둘째는 또 둘째대로 모두 사랑스러웠다.

육아도 첫째 혼자 키울 때보다 오히려 더 쉽게 느껴졌다.

 

 

 

 

둘째가 태어나면서 엄마가 자식에게 줘야 할 사랑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저자의 말에 크게 공감한다.

 

두 아이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낀다.

 

 

 

 

경쟁하지마라, 당신은 이미 꽤 괜찮은 엄마다.

 

어쩌면 나에게 가장 많이 위로가 되어주는 말이다.

아이를 위해 무언가 끊임없이 노력은 하고 있지만 이것이 과연 잘 하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스스로도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적어도 남들보다 뒤쳐져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한다.

그러다보니 내 삶은 너무 피곤하다.

 

어느 날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외식을 한 저자가

지칠 대로 지치고 자포자기해서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울어 버리려는데

80대 할머니가 테이블 옆을 지나가다 멈춰 서 이런 조언을 해줬다고 한다.

 

"그렇게 괴로워하지 말고 지금을 즐겨요.

눈 깜짝할 사이에 아이들의 어린 시절은 지나가 버릴 거고,

당신은 남은 평생 그 시간을 그리워하며 살게 될 테니까."

 

나는 이 할머니의 조언을 사는 내내 가슴에 새겨두기로 했다.

 

그리고 저자는 우리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

엄마라서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을 한숨과 짜증으로 채우지 마라.

가끔씩 크게 심호흡을 하고 우리의 여정을 즐기며 가자.

 

난 오늘 크게 심호흡을 했다.

그리고 이제 더이상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 않기로 했다.

아니, 노력할 것이다.

한숨과 짜증으로 채우지 않을 것이다.

지금의 이 시간들이 다시는 돌아오질 않을 소중한 시간들이기에

그리워 할 시간들이기에

그래, 괴로워하지 않고 즐기며 가볼 것이다.

 

 

지금도 육아로 지쳐있을 많은 엄마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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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라면 일년 365일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여름되면 살과의 전쟁이 더욱 심해지는데요,

그렇기에 이 책이 지금 이 시기에 딱 맞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장을 비워야 살이 빠진다!'

속이 편해야 그리고 장이 깨끗해야 살이 빠진다고 합니다.

장내 환경이 좋으면 살빼기 쉬운 몸이 된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장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과 그러기 위해서 주스를 마시라고 권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그 주스의 종류에 대한 설명과 만드는 방법, 장점들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첫번째! 장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이에요.

1. 식물섬유를 섭취한다.

2. 몸에 좋은 착한 균을 늘린다.

3. 부교감신경을 높인다.

 

이 중 첫번째 내용은 많이들 알고 계실거 같아요.

숙변이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해야 장이 연동운동을 활발히 하게 되는데요,

식물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장의 활동력이 떨어지고 그러다보면 변기가 생기게 되는 거래요.

 

 

장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책에서 권하고 있는 '주스'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가장 큰 장점은

간단하니까 매일 계속할 수 있다는 거!

뭐든지 번거로우면 오래 가질 못하는데 주스 만들기는 정말 쉽고 간단합니다^^

 또, 한번에 많은 채소와 과일을 섭취할 수 있어 좋고

소화나 흡수가 빨라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이점도 있어요.

식재료를 있는 그대로 믹서기에 넣어서 만드니

식물섬유를 듬뿍 섭취할 수 있어서 그 점도 넘 좋습니다^^

  

 

장을 깨끗하게 하는 식재료의 조건으로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게 바로 식물섬유가 풍부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최고의 식재료 3가지로 뽑히는 사과, 바나나, 양배추의 장점에 대해서 알아둔다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요 세가지 재료들을 꼭 챙기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가 너무나도 자주 접하는 재료들이에요.

몸에 좋다는 거 알고는 있었지만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자세히는 잘 모르고 넘어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게 됐어요.

특히 아이들에게 사과와 바나나는 정말 자주 먹이고 있는 과일이랍니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니

주스를 만드는 데 크게 어려움이 없겠더라고요.

 

 

책에서는 3가지 주제로 주스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언제 마셔도 좋은 기본 쾌변주스

몸 상태에 따라 마시는 맞춤 쾌변주스

장을 깨끗하게 하는 따뜻한 수프

 

 

특히, 몸 상태에 따라 마시는 맞춤 쾌변주스 파트에서는

피곤할 때, 불안할 때,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등 생활에서 자주 경험하는 일들이라

상황에 맞는 주스를 만들어 마신다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 중, 바나나를 기본 베이스를 하는 기본 쾌변주스를 만들어 마셔봤어요.

 

바나나+키위+요구르트 주스입니다.


 

 

재료로는 바나나와 키위 그리고 요구르트만 있으면 돼요.

 


 

 

준비한 재료들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기에 넣었어요.

큰 믹서기도 필요없어요.

요렇게 미니 믹서기를 이용한다면 번거롭지도 않게 더욱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믹서기에 재료를 곱게 갈아줍니다.

 


 

 

골드키위가 아니어서 그런지 색깔은 바나나보단 키위에 가깝더라고요^^

 

 

 완성됐어요^^

 


 

 

어른도 마시고 아이들까지 함께 마셔도 되니 넘 좋으네요^^

키위의 새콤한 맛이 좀 더 느껴져요.

13개월된 둘째가 특히나 넘 잘 마셨어요. 한 컵을 원샷 했습니다^^

 

 

몸에도 좋고 장을 비우는 데도 효과가 있고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는 주스!

 

 

마지막으로 쾌변주스 다이어트의 5가지 법칙을 소개해 드릴게요.

 

1. 밤에 마셔요.

 

2. 믹서로 만들어요.

 

3. 2~3가지 재료만 이용해요.

 

4. 200~300ml만 마셔요.

 

5. 식사는 세 끼 모두 챙겨요.

 

 

쾌변주스는 장의 운동이 활발해지는 밤에 마시는 게 좋다고 해요.

또 주서가 아닌 믹서를 사용해야 수분뿐만 아니라 식물성 섬유도 전부 섭취할 수 있고요,

재료를 3가지 이하로 해야 만들기도 편하고 재료의 맛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많이 마시면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켜 장이 안좋아질 수도 있으니 꼭 200~300ml만!

매일 규칙적으로 마시는 것!

 

이 5가지 법칙들을 꾸준히 지킨다면

날씬한 몸매 만들기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전에 마시는

하루 한컵 쾌변주스로 장도 튼튼,

아름다운 몸매도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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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릴적엔 동네 아무곳이나 돌아다니며

그냥 지나가다가도 쑥이나 냉이를 발견하고 캐고 그랬거든요.

태어나 자란 곳이 나름 광역시여서 시골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서울분들은 자꾸 시골이라고 놀리셧던 기억이 나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직 30대인 제가 체험하고 자란 환경을 생각해보면

저희 고향은 시골이 맞았던 것 같아요 ^^

 

쑥 캐고, 냉이 캐고, 칡뿌리 흙 탈탈 털어 단물만 쪽쪽 빨아먹던 그 시절의 소중한 경험이

이렇게 소중할 지 그때는 몰랐죠.

자연과 함께 보내 온 어린 시절이 너무 감사한 일이에요.

 

그걸 알기 때문에

그러지 못하며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책으로 먼저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어요.


 

'자연을 먹어요' 이 책은 사계절 내내 자연이 우리에게 선물로 준 먹을 거리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서로서로 나누어 먹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나게 해 주는 어린이를 위한 몸살림 교과서에요.

 

작가 오진희님이 스스로 자연을 지키며 자연 속에서 살아가면서

실제 체험하고 느낀 감성을 바탕으로,

콘크리트 숲에서 태어나 콘크리트 숲에서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감성을 알려 주고 싶은 마음을 책으로 담으셨다고해요.

 

 

 

 

 

작가의 말 바로 다음 장을 넘기면

할머니와 손주들이 봄노래를 부르며 나물을 캐러 가는 그림이 나오는데요,

이 그림속에는 책에서 보여줄 온갖 나물들이 숨어있어요.

찾으실 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갑자기 초등학교 시절의 교과서가 생각났어요.

순수했던 8, 9살 꼬맹이때의 저의 모습을 떠올려보다

콧 끝이 찡해왔어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소중한 어린 시절...

그리운 시절...

 

 


 

 

할머니는 봄바람만 불면 봄 처녀가 되어

들판에 나물을 뜯으러 나가세요.

 

이번엔 냉이에요.

 

냉이의 생김새와 냉이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요.

 

며칠전 티비 모 프로에서

아빠와 아이들이 냉이를 캐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저보다도 나이많은 아빠들이 냉이의 생김새를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도시에서 자라 그런가봐요.

요즘 아이들만 그런게 아니었어요;;

자연을 모르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안타까웠지만

그런 아빠들의 모습도 안타깝긴 마찬가지더라고요.

 

일부러 캐러 가지 않아도

친구들과 놀다가도 냉이나 쑥이 보이면 바로 바로 캐서 엄마께 갖다드리곤 했는데

자연과 함께 한 어린시절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행복한 일인지 몰라요.

 


 

 

냉이의 생김새에요^^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잡초와 구별하기 힘들 수도 있겠어요.

 

 

 


 

 

이번엔 쑥이에요.

수많은 나물들중에 냉이, 쑥 정도는 대부분 많이 알고 계실거라 생각해요.

 

마찬가지로 쑥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갖게 해줘요.

 


 

 

워낙에 유명한 나물이라 쑥인지 바로 아실 수 있겠죠?! ^^

요 쑥으로 맛난 쑥떡도 해먹고 부침도 해먹고...

 

 

이 외에도 정말 많은 나물들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정감있는 그림과 함께 그동안 잘 모르고 지나쳤던 나물들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기회가 될 거에요.

 


 

 

어린 딸아이에게는 그림을 보며 설명해주고 알려주었어요.

 

냉이된장국등을 끓일 때도 그냥 지나쳤었는데요,

앞으로는 모두 보여주고 알려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건 냉이라고 해,

이건 쑥이라고 해...

 

어느날 문득 아는 나물을 발견하게 되면

무척 반가워할 거 같아요^^

 

 

이 책을 통해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정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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