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구두장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93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지음, 장미란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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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색채의 마술사'란 수식어를 가지고 영국 현대 그림책의 3대 작가인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작가의 책은 저 또한 너무 좋아해요.

시공주니어에서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작가의 책이 새로 나왔네요.

 

 

 

사진을 위해 아드님께 부탁을 했더니 까꿍놀이 하느라;; 바쁘네요~ ㅋ

표지만 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바느질하고 있는 구두장이와 부자네요.

아드님은 부자를 보자마자 나쁜사람이라고 했어요;; ㅋ

구두장이와는 다르게 다크서클이 볼까지 내려와서;; 음울해 보이네요.

 

 

 

 

옛날에 가난하지만 행복한 구두장이가 살았습니다.

구두장이가 웃으면서 바느질을 하고 있어요.

구두장이의 옷이며, 구두들이 와일드스미스 작가의 색채감각을 잘 보여줍니다.

호랑이처럼 보이는 고양이가 있어서 '어흥'했더니 '야옹'이라며 즐겁게 그림을 봅니다. :)

 

 

 

 

구두장이는 행복해서 온종일 노래를 불렀어요.

동네 아이들도 창가에 모여들어 노래에 귀를 기울였지요.

이책은 전체적으로 밝은 톤은 아니에요.

하지만 오른쪽 구두장이의 집을 보면 작가만의 새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새를 많이 좋아하는 작가인가 봅니다.

bird(1966), the owl and the woodpecker(1971), litle wood duck(1972),

the apple bird(1982), pelican(1982) 등 많은 새 이야기를 그리셨어요.

 

 

 

 

구두장이의 이웃에는 부자가 살았는데 잠도 자지않고 늘 밤새도록 금화를 세고는 했지요.

그런데, 아침이 되어 잠자리에 들면 구두장이의 노랫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노랫소리를 그치게 할 방법이 떠올랐어요.

다크써클이 볼까지 내려온 음울한 부자.

부자가 사는 곳도 부자를 닮은 개도 밝지 않아요.;;

 

 

 

 

그것은 구두장이에게 금화 한 자루를 주는 것이였어요.

음울한 부자와는 대조적인 밝은 구두장이.

구두 디자이너라서 그럴까요? 여성적인 제스처 같아요;; ㅋ

 

 

 

 

구두장이는 집으로 돌아와 자루를 열어 보았어요.

구두장이는 자리에 앉아서 금화를 하나하나 세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은 그 모습을 창문으로 지켜보고 있었지요.

큰돈이 생긴 것이 처음인 구두장이는 금화가 잠시라도 보이지 않으면 불안했어요.

그래서 잠잘때도 금화를 가지고 갔답니다.

그러다 금화를 다락에 숨겼지만 마음이 통 놓이질 않았어요.

 

 

 

 

새벽같이 일어나 고민 끝에 굴뚝 속에 숨겼어요.

벽면과 대조적이면서 주인을 닮은 벽난로.

상상하게 만드는 요 페이지 참 좋네요. :)

 

 

 

 

아침을 먹고 닭장이 안전할 것 같아 닭장 속에 금화를 숨겼어요.

구두장이가 나오는 페이지에는 고양이 두마리가 꼭 나와요. 보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

 

 

 

 

그러고도 구두장이는 안절부절 못했어요.

뜰에 구덩이를 파고 금화를 묻었답니다.

금화가 잘 있는지 걱정이 되어 일이 통 손에 잡히질 않는 구두장이는

괴로우니 잠도 안오고, 일도 못하고, 노래도 부르지 못했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더 이상 찾아오지 않아 우울했어요.

와일드스미스 작가는 보통 잘 표현안하는 새들이며 동물들이 등장해서 좋아요.

고슴도치 가족이 오른쪽 페이지에 이어져 가네요.

 

 

 

 

구두장이는 견디다 못해 금화 자루를 들고 이웃집 부자에게 달려갔어요.

"제발 이 돈을 가져가세요.

차라리 예전처럼 가난한 구두장이로 사는 게 낫겠어요."

 

 

 

 

그렇게 해서 구두장이는 다시 행복해졌고,

온종일 노래를 부르며 일했답니다.

 

 

 

 

글밥이 많지도 않은데 참 많은 것을 이야기 하고 있네요.

부자라고 모두 행복한 것은 아니지요.

이 책은 1965년 작이에요.

라퐁텐의 우화를 원작으로 한 이 책처럼 작가는 초기에 익히 알려진 이야기들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재탄생시켰다고 해요.

초기작이라서 색채감각이 덜 화려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는

시공주니어의 이 책은 종이질(무광)이 무척 좋네요. :)

 

 

 

▼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책 지난 리뷰들

노아 박사의 우주선 (1980) http://pixelone.blog.me/40159094268 

바보 사냥꾼과 멋진 사냥개 (1978) http://pixelone.blog.me/40154518189

파랑새 (1974) http://pixelone.blog.me/40142307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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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 폴리 그렸다 지웠다 두들스 카드북
아이즐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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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두들스책 참 많죠?

그 중 안좋아하는 아이들이 없는 로보카 폴리 두들스책을 만나보았어요.

 

 

 

크기는 카드북이라서 그런지 일반 책사이즈보단 작고,

오른쪽에 펜 보관부분과 펜이 들어있어요.

그래도 왠지 외출시 참 좋을 것 같았던 두들스 카드북~~!

휴가 때 챙겼답니다~ ㅋ

 

 

 

 

장거리를 가는 차안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것 중 하나!

바로 아이의 놀잇감이죠~~!!

아이는 물만난 물고기처럼 알아서 그리기 시작합니다.

첫페이지는 폴리캐릭터 소개와 선긋기가 있어요.

 

 

 

 

아드님 순서대로 하던 중 눈에 띈 로이의 불끄기 그림.

펜으로 마음대로 물을 뿌려줄 수 있어 무천 신난 아드님이에요~ ㅋ

 

 

 

 

그림자도 맞추고~~ 이런건 무척 잘한다네요~ ㅋ

왼쪽의 표지판도 집중해서 그렸어요.

아드님이 이렇게 차안에서 혼자 그림그리고 노니 엄마는 편히 엄마책을 볼 수 있었답니다. :)

 

휴가를 맞아 아주 먼 변산까지 장거리였지만, 덕분에 너무 즐겁고 편했답니다.

완전 외출용 강추책! 카드북이에요.

휴가 첫날 저녁준비 하느라고 사진은 없지만;;

한권 더 챙겨간 로보카 폴리 찢기와 오리기책을 열심히 하던 아드님. :)

휴가 갈 때 위의 책들 두권 다 추천이구요.

 


마침 로보카 폴리 찢기와 오리기책이 오늘까지 할인해서 3,300원(무료배송)이네요. 가격 참 좋죠~ ㅋ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coupon_new.aspx?nType=OXCfHRrmtIk%3d&ptner=fsmtnu

 

 

 

 

 

다음날 휴가지에서 아침을 준비하는데 조용한 아드님.

뭐하나 들여다 보았더니 이렇게 글씨를 따라 쓰고 있네요.

아직 한글에 그닥 관심보이지 않는 아드님인데,

이 책이 평소에 잘 즐기지 않는 그리기와 낙서를 하게 만드네요~

그래서 더 맘에 드네요~ ㅋ

 

 

 

 

휴가지에서 실컷 놀고 돌아가는 길.

어김없이 심심해 하는 아드님에게 로보카 폴리 두들스 카드북을 주었더니

무척이나 진지해지는 아드님~ ㅋ

 

 

 

 

땅속에 보물도 그려주고~

가방도 예쁘게 꾸며주어요.

주변도 꾸며주고요.

 

 

 

그 중 아드님 그림 좀 보여드릴께요~

아드님 사실 그림그리기를 잘 안해서... 또래보다 그림을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그사이 많이 자라서 이젠 조금 표현하더라구요. :)

 

 

 

 

바구니 안에 구조된 친구는 트럭이에요~ 귀엽죠? ㅋ

 

 

 

 

편지 쓴다고 쓴건데~ ㅎ, ㄱ, ㅁ을 표현한 것 같아요.

그리고 가운데 동그라미는 초가 꽂혀있는 엄마에게 주는 케이크라네요~ ㅋ

 

 

 

 

두들스 카드북의 장점은코팅지라서 이렇게 쉽게 지울 수 있어요.

반복해서 낙서와 지우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 수 있겠어요~ :)

 

 

 

 

여러가지 테마로 그림도 그릴 수 있지만,

사진처럼 미로도 있고, 문제도 있고, 암호도 풀어야하는 두들스 카드가 100장 있답니다.

아드님 전화기에 숫자쓰는것 무척 좋아해서 쓴것 보여드릴려고 했었는데,

아빠가 깨끗하게 해준다고 모두 지웠네요;; ㅋ

눈높이에 맞는 활동이라 너무 좋았어요.

암호풀기는 어려워해도 아드님이 좋아했지만요~ ㅋ

 

 

 

 

손잡이처럼 되어있는 부분이 있어 외출하기 편하게 되어 있어요. :)

 

 

 

 

절개선을 따라 잘라내어~

왼쪽 상단 구멍에 링을 사용해서 두들스 카드를 만들 수 있게 되어있어요.

외출을 가볍게하기 위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몇장만 떼내어 가지고 다녀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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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육군본부 (그림책 1권 + 군용차 3대 + 육군본부 세트) 출동본부 시리즈 2
김진섭 글, 김진겸 그림 / 아이즐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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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군용차 시리즈는 하나도 없는 우리집에 반가운 장난감책!

아드님 군인 아저씨는 알고있지만~ 군인에 대해~ 육해공군에 전혀 모르는 아드님~ ㅋ

이번 기회에 알아 볼까요?

 

 

 

 

포장을 열면 이렇게 군용차 3대와 커다랑 상자가 들어있어요.

바로 육군본부가 들어있는 상자지요~!!

 

 

 

 

우와~ 푸짐하게 들어있는 육군본부!!

 

 

 

 

하지만 어렵지 않아요~~ 포장 뒷면의 조립안내서를 보고 하면 뚝딱~ ! ㅋ

 

 
 
 

아드님 1과 같은 쉬운부분은 직접 붙이고~

스티커 테어주기 담당입니다~ ㅋ

 

 

 

 

짠~! 드디어 완성~!!

로케포 군용차가 바로 주유하시네요~ ㅋ

 

 

 

 

육군 군용차 시리즈를 살펴볼까요?

모두 멋지고 튼튼하게 생겼지요?!

 

문한궤도는 직접 움직이지는 않아요;;ㅋ 바퀴로 움직여요

다연장 로켓포는 로켓 장전할 때 위로 움직이듯이 약간 올려져요.

군용트럭의 천막은 탈부착이 가능해요~ 그래서 아드님 무지 좋아하네요. :)

가장 용감한 탱크는 포가 있는 부분이 360˚움직여요.

 

 

 

 

아드님 각자 방도 정해주시고~

 

 

 

 

육군본부의 미끄럼틀을 타 볼까요?!

① 차량용 엘리베이터에 군용차를 올려요.

② 엘리베이터 손잡이를 잡고 위로 올려 주어요.

③ 자동차를 톡! 하고 밀면~~~~~~~ 슝~~~~~~~~!! 하고~

 

 

 

 

내려오지만! 차단기 앞에서 멈춰요~ ㅋ

④ 차단기를 올려주면 바닥으로 내려와요.

 

슝 ~~~ 하고 바닥으로 날아가듯 내려오는 것도 재미있고~

이렇게 차단기를 들면 내려오는 것도 재미있네요~~

만드시는 분들이 계속 변화를 주면서 만드셨겠죠?!

그런 노력들이 무척 반가운 1인이에요~ :)

 

 

 

 

다른 출동! 본부 시리즈인~ 소방본부와 소방차들도 가져와요~

출동본부 시리즈로 마을을 만들 수 있어요. :)

 

 

 

 

 

책이 궁금한 아드님~ 표지를 보고 같은 군용차를 찾았다며 좋아하네요. :)

둥근모서리의 유아동책이에요.

 

 

 

 

군용차 중 장난감이 들어있는 로켓포차와 군용트럭, 탱크 삼총사의 이야기에요.

누가 최고인지 시합을 하면서 각자의 장점을 알 수 있어요.

서로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군용차들.

하지만 어려움이 닥쳤을 때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군용차가 가장 최고라는 것을 깨달아요.

 

 

 

 

그리고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훈련도 하지요.

군용차 삼총사가 나라를 지키고 있어서 걱정 없는 우리나라.

아드님도 군인과 군용차의 고마움을 조금은 알 수 있었어요. :)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여러 군용차를 소개하고 있어요.

엄마도 잘 모르는 분야라서 같이 살펴보고 알 수 있어서 좋았네요.

 

 

자동차와 안전 삼총사(구급차, 소방차, 경찰차)는 많이들 가지고 계시죠?

아이의 역할놀이가 더욱 풍성해지는 군용차 삼총사는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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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엄마를 위한 시골 교육법 - 시골에서 하버드대를 보낸 금나나 엄마, 30년 시골 학교 교사 이원홍의 양육 제안
이원홍 지음 / 글담출판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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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금나나를 하버드대에 보낸 어머니이자 작가인 이원홍님은 시골 중학교의 교사세요.

그 분이 30여년 시골학교로 재직하시면서,

한편으론 아이들을 키우는 직장맘으로써 느낀 시골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담으셨네요.

저 또한 도시의 경쟁사회에 대한 회의와 사교육을 지양하는 엄마라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 같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게 되었어요.

읽다보면 화려한 화술과 연구결과, 신선함은 없지만...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 있었어요.

 

특히 그 분이 아이키우면서 지키도록 한 2가지가 있는데요.

아이가 잘하는 것을 관찰하여 발견해 줄 것과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울 것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생각하고 있는 기본이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그분과 요즘 엄마들의 다른점은 그분은 단지 그 두가지만 지키도록 노력하셨고,

저를 포함한;; 요즘 엄마들은 더 많은 것을 추가했다는 게 문제같아요.;;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인 저도 계속 자라고 있어요.

올해 초의 생각과 올해 중반인 현재의 생각이 많이 바뀌었거든요.

안그래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부족함이 부족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계속 내려놓기는 진행되야 할 것 같아요.

 

아이의 행복에 대해,

경쟁과 성적만이 아닌 환경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책을 보고 나무를 배우는 것보다 직접 나무를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오감으로 느끼는 것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지요?!

도시 vs 시골을 떠나서 아이들에게 자주 자연을 접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과 시간도 잊지말아야 겠습니다. 

돈을 주고 체험하는 현실! 돈은 안들이면서 자연을 자주 접하는 방법 모두들 생각해 보셨음 좋겠습니다. 

시골학교의 장점과 좋은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경쟁에서 낙오되어 가게되는 학교가 아니란 점, 

선택으로 갈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 봅니다.

늘 잊게되는 중요한 부모의 역할도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다시한번 되새겨 봅니다.

 

시골의 자연환경, 교육환경의 장점을 나열하셨지만 쉽게 주거지를 바꿀수는 없겠지요.

시골교육법을 참고하셔서 지금살고 있는 환경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 같아요.

이 책에선 중학교 이야기가 많이 나오다보니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바로 코앞의 유아교육, 아웃풋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좀 더 길게 현교육현실과 사교육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요.

모든 엄마들이 아이의 정서와 인성이 인생에 있어서 지능과 학습량보다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가 잘(좋아)하는 것을 찾고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체크도 해보시고,

남들이 다 한다~는 파도에서 휩쓸리지 않도록 중심을 잘 잡고 소신껏 교육관을 실천하는 엄마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 또한 더 노력하고 공부해야 겠지요. 엄마가 ing인 것 처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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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 폴리 찢기와 오리기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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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눈병으로 집에만 있어야 하는 아드님;; 거기다 장마까지;;

 

 

징징거리던 아드님 마져~ 업업!!시켜주는 국민 폴리!!!

폴리 주제가로 시작을 엽니다~

아드님은 참 노래를 좋아해요. :)

 

 

찢고 오리고 접는 활동이 27종이 들어있는데 그 중 아드님이 선택한 것은!

가장 쉬워보이는 동글동글 아이스크림이에요.

 

 

이렇게 만들어진 보기를 참고하여~

 

 

예쁜 색종이를 손으로 찢으면 되요.

일반종이접기책과 만들기책의 차이점은 뭐니뭐니해도~

이렇게 예쁘고 컬러풀한 색종이가 아닐까?! 싶네요.

 

 

노란색종이는 엄마가 찢고, 주황색종이는 아드님이 찢었어요.

동그라미가 어려운 아드님;; 길쭉한 아이스크림 만들었네요~ ㅋ

그런데 알고보니 그냥 색종이가 아니고 스티커 !!

붙이기 활동이 한결 수월해 지네요~ ㅋ

 

 

그 다음으로 선택받은 페이지는~ 종이를 길게 찢어서 액자를 만드는 페이지에요.

 

 

  

길게 잘 짜를 수 있을까?! 우려와는 다르게 길게 잘 잘라주네요.

아드님이 한번 길게 자른것을 엄마가 반을 더 잘라 주었어요.

자르고(찢고, 접고) 풀칠하고 붙이는 3종세트입니다~ ㅋ

 

 

아드님 처음에는 무조건 긴 것 다 사용했는데,

하다보니 길이에 맞춰 잘라 붙이는 것을 터득하게 되었네요. :)

 

 

짜짠~ 완성!!

길쭉하게 찢어서 붙인 것 뿐인데! 알록달록 색종이 덕분일까요? 폴리덕분일까요?

너무 예뻐요~ 나중에 아드님 예쁜 그림 그리면 이렇게 꾸며줘야 겠어요. :)

 

 

이번에는 집을 만들어 볼까요?

오른쪽의 집만 만들 수 있는 색종이를 잘라내어요.

 

 

이렇게 색종이를 잘라내면 브룸스타운이 확장되요~ ㅋ

 

 

예쁜 알록달록 종이집을 잘라냅니다.

 

 

왼쪽집은 세모꼴로 두번접고, 오른쪽은 한번만 접으면~~ 예쁜 집이 뚝딱! 완성되요.

아이마다 다를텐데... 아드님의 경우는 아직 종이접기를 잘 못하는지라

집에 종이접기책이 쌓여만 있어요;; ㅋ

 

 

어찌나 신나서 하시는지요~ ㅋ

눈높이에 딱! 맞는 종이접기라 굉장히 반가웠어요. :)

 

 

열심히 붙여서 마을을 만듭니다.

 

 

간단한 종이접기(사실 종이접기라고 말하긴 부끄러운;; ㅋ)로 예쁜 브룸스타움이 완성되었어요~

아드님! 너무 신나신 나머지!! 그동안 피하시던(아시는분들은 다 아시는;;) 카메라를 보며 막 찍어달라고;; ㅋ

 

 

아~ 그런데;; 이 책의 단점은 아이가 계속하려고 한다는 점이에요;; ㅋ

뭐 다해도 되지만;; 이미 반나절을 한 상황이라 다음으로 미루고 싶었어요;; ㅋ

 

 

겨우 합의해서~ 정한 마지막 페이지~

참새 부리와 날개를 붙이는 활동이네요.

 

 

아드님 가위질에 자신을 보이며 도전~

헌데;; 부리를 그렇게 자르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ㅋ

 

 

날개를 부탁합니다~

날개는 이렇게만 잘라도 붙일 수 있으니까요~ ㅋ

 

 

 

부리와 날개 붙이기 완성~

간단한 팝업효과를 배울 수 있었네요.

모든 종이접기, 만들기 책이 그러하듯이 일회성으로 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만들기팁을 응용해서 다른 창작을 하는 밑거름으로 사용하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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