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X마리몬드 콜라보 굿즈보고 예뻐서 손가락만 드릉드릉하고 있었는데, 오프라인 중고매장 방문했더니 굿즈만 팔더라구요. 평소 쓰던 손수건보다 얇은 편이고 프린트도 좀 흐릿해서 마리몬드 제품 아니라면 안 샀을 것 같지만, 마리몬드와 뜻을 함께한다는 의의가 손수건을 더 예뻐보이게 하네요.
일본에서 알폰소 무하 그림으로 무크지가 나오고 있더라고요.
부록이 보조가방으로 쓰기 좋을 것 같아 주문했습니다.
A4 사이즈 넉넉히 들어가는 사이즈에 중간 지퍼도 있어 마음에 들고요, 프린트 상태가 훌륭해요.
책자 속 그림들도 섬세하고 화려한 무하의 그림을 너무 잘 살려줘서, 일본의 인쇄술에 새삼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네요.
만족하며 추천합니다.
점심시간에 손 번거로운 게 싫은 직장인입니다. 폰/카드/동전지갑 정도 넣을 미니백으로 구매했어요. 기대보다 꽤 그럴 듯 하고, 튀는 로고나 장식이 없어서 좋아요! 끈 길이는 제가 마침 일본인의 표준키 정도인지, 딱 맞네요 ㅋㅋ 미세한 페이크레더(=레자) 냄새는 좀 나서 바람 좀 쐬어주고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잡지 내용은 20대 중반 이상의 독자가 타겟인 듯, 스트리트 패션 위주인데 일본 특유의 유니크함과 심플함이 고루 섞여서 우리나라 잡지와는 또다르게 보는 맛이 있네요~.
엄마가 간단한 나들이에 보조가방으로 쓰시라고 주문했어요. 체크무늬며 크기, 똑딱이로 간단히 열고 닫을 수 있어 만족하시네요. 손잡이 부분이 약한 편이라 쉽게 닳겠지만, 가성비 만족할 수밖에 없는 부록입니다.
잡지도 30대 이상 독자가 타겟인 것 같고 실생활 코디에 도움받을 만하네요. 국내패션잡지들보다 종이질이며 레이아웃, 미적 감각이 훨 낫네요... 일본잡지부록 매달 검색만 해보다가 구매는 처음 했는데, 종종 사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