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섬 2009-11-29
어느새 11월도 며칠 남지 않았네. 점점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나도 나이를 먹어가.
아직 젊은데도 매사 편안한것만 찾으려하고 현재에 만족하고 안주하려고 하는 나를 발견하지.
그럴땐 솔직히 너무 서글프단 생각을 해.
내 인생도 또 이렇게 흘러가버리는구나.
아이들 자라는 것에 만족하며 살아야한다는게 가끔은 행복하면서도 나를 잃어가고 있는 것만 같아서 겁이 나기도 하지.
이렇게 한해를 보내게 되니 또 한살은 먹어가고 나는 무얼하며 살았나 돌아보게 되네.
잘 살고 있지?
늘 건강을 챙기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