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왜 울어? - 자녀교육 그림책
전성희 옮김, 장-마리 앙트낭 그림, 바실리스 알렉사키스 글, 곽금주 도움글 / 북하우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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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찌르는, 거울 같은 그림책.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직관력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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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9-10-15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녀교육 그림책이라 궁금하네. 리뷰도 좀 올려보심 안될까요?

껍질 2009-10-16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출판사 서평에서처럼 책은 엄마가 하는 말들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엄마의 말은 계속 ~해라, ~하지마~라 안 돼! 등등 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아이가 하는 말은 한 마디도 나오지 않구요. '엄마의 말'로 이루어진 내용이랑 '아이의 모습' 만으로 이루어진 그림의 이중주인데, 정말 단순하면서도 대비가 극명해서 감정이입이 강렬하지요. 마지막 장면은 충격적이기까지 합니다. ㅠㅠ 엄마 치맛살에 갇힌 아이모습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