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해양석유시추, 문제는 없는 걸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33
닉 헌터 지음, 이은주 옮김, 최종근 감수 / 내인생의책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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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s Review

 

 

  석석유라는 물질에 대한 명칭을 들었을 때에는 그저 자동차의 연료혹은 아스팔트의 재료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물질이라는 정도만 떠오르는데 반해 실상 우리의 생활을 돌아보면 석유에서부터 시작해서 석유에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석유를 기반으로 한 제품들은 우리 생활을 둘러싸고 있다.

 숨겨져 있던 자원을 발견한다는 점에서 이 해양석유시추는 인간에게는 또 하나의 도전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하지만 자연의 커다란 테두리로 바라본다면 과연 이 해양석유시추가 모두에게 좋은 것인지에 대한 물음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고가 일어나지 않더라도 유전 탐사 자체는 환경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칩니다해저 지질 조사에 사용되는 음파가 고래의 의사소통을 교란시키는 등 해양 생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또한 시추 작업과 송유관 시설도 해저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본문

 해양석유시추 이외에 타르샌드나 친환경에너지 등의 활용을 생각해 볼 수도 있으나 이 안에서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을 추출하는데 있어서 또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 뿐만 아니라 이마저도 어떻게 보면 환경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환경을 파괴해나가는 일이 될 수 있기에 석유를 대체할 물질들을 찾아내는 대에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전을 탐사해야 하는지하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으나 여전히 개발은 계속되고 있기에지금과 같이 다른 방안이 뚜렷하지 않을 때까지 계속해야 된다고 한다면 인간만을 위한 방안이 아닌 자연에도 최소한의 피해를 끼칠 수 있는 방안으로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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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서 / 키어런 멀바니저


 

 

독서 기간 : 2014.06.24 

 

by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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