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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때부터 듣기 시험을 볼 때면 모든 힘을 귀에 집중해서 들어도 언제나 그들이 하는 문장은 뇌리에 각인될 새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그렇게 토익을 공부하고 회사에 입사한 이후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지길 바랐지만, 현실은 매일 주고받는 메일부터 시작해서 긴급 상황일 때는 전화로 그들에게 끊임없이 요청하고 일을 처리해 줄 것을 부탁해야 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 전화를 끊고 나면 항상 어떤 아쉬움이 몰려들곤 한다. 아, 이렇게 이야기하면 더 좋았을 것을, 이라는 후회가 밀려들었고 이 변하지 않는 이야기를 입사를 한 이후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 라는 문장이 영어의 시작인 듯 당시 이 문장만을 달달 외웠던 부작용인지 어떠한 문장에 대한 반응은 이미 각인되어 있다. 한편 희한하게도 상대방이 Thank you 라고 이야기를 하면 You're welcome이 아닌 똑같이 Thank you를 반복하는 것을 보면 이게 습관인 건가 하는 혼자만의 상념에 또 빠져있곤 하다.

기본적인 것들만, 완벽하지 않다 하더라도 조금 더 다양한 방법들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정형화되어 있는, 아니 깨지지 않는 그 틀 안에서의 옹알이가 아닌 창의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모국어인 한글이 아닌 영어로 말이다.

It's too expensive! 로만 아마 평생 사는 동안 이야기할 것만 같은 너무 비쌉니다, 라는 표현이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다. 의미만 통하면 되지, 라는 생각을 하기는 하지만 영어에도 나름의 표현에 따른 느낌이 있지 않을까.
우리나라의 언어도 같은 말이라도 다양하게 표현 될 수 있는 것들이 있으니 말이다. 이것이 기본적인 영어와 고급스런 영어의 차이가 아닐까, 라는 개인적인 견해를 안고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다양한 문장들을 통해 영어의 표현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It's too expensive! 로만 아마 평생 사는 동안 이야기할 것만 같은 너무 비쌉니다, 라는 표현이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다. 의미만 통하면 되지, 라는 생각을 하기는 하지만 영어에도 나름의 표현에 따른 느낌이 있지 않을까.
우리나라의 언어도 같은 말이라도 다양하게 표현 될 수 있는 것들이 있으니 말이다. 이것이 기본적인 영어와 고급스런 영어의 차이가 아닐까, 라는 개인적인 견해를 안고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다양한 문장들을 통해 영어의 표현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