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 관련 업무에 종사하다 보니 종종 물류 창고쪽과도 연계되는 일을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은 파레트를 들어올리고 내리는데 필요한 지게차는 업무의 효율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작업시간을 단축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기에, 물류관리사를 준비하면서도 종종 마주했던 것이라 그런지 낯설지 않게 느껴졌다. 건설 및 유통구조의 대형화가 되면 될수록 화물의 파레트화는 높아질 것이기에 지게차의 필요성도 높아질 것이고 그를 다룰 수 있는 지게차 운전사의 수요 역시 늘어나는 것은 자명한 것이기에, 이 책은 떠오르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능사 자격을 위한 참고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굴삭기와 마찬가지로 지게차의 구조부터 조작법을 한 페이지안에 담아 놓았다. 어찌보면 굴삭기보다는 기능은 단조로워 보이는 것은 사실이었으나, 아직 보통 운전면허도 취득하지 못해서인지 지게차의 조작법은 의외로 복잡해 보였다. 일단 이 책에서는 필기 시험을 합격하는 것이 우선이기에, 조작법에 대한 고민은 그 뒤로 남겨두고 이론에 집중해 보자.  지게차 운전 자격증을 획윽하기 위해 출제 기준표를 제시하여 각 항목별로 공부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집고 넘어가고 있다. 물류관리사를 준비하는 도중에 동력에 관한 내용이나 작동법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한번 살펴보았기에 굴삭기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는데 페이지를 기초적인 내용들을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기에 꽤나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내용 정리가 끝나면 바로 기출문제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이론에 대해 복습을 하면서 필기에 대한 감을 바로 잡을 수 있었는데, 문제별 하단에 핵심 내용을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공부를 하는데 쉽게 할 수 있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었다. 대략적인 내용에 대해서 알고 있었기에 이 문제풀이집이 훨씬 수월하게 이해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이 책을 통해서 지게차 운전자격증을 금새 거머쥘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