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 많은 아기 코끼리 무디의 유일한
친구는 바로 작은 노란 공인데요
오늘도 혼자서 노란 공을 가지고 놀던
무디는 갑작스레 사라진 공을 찾기 위해
개미들에게 소심하게 물어보기 시작하며
두더지와의 공찾기 여정을 떠나게 된답니다
익숙했던 공간을 벗어나 노오란 공을
찾아 떠나는 아기 코끼리 무디는
두더지를 시작으로 오리를 만나
물놀이도 하고 모닥불을 피우고서
많은 친구들과 함께하게 되는데요
무디의 유일한 친구였던 노오란 공이
이제는 많은 친구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며
따스한 시간을 보내게 된답니다
공을 좋아하는 아이도 무디를 보며
공을 찾아줘야 한다는 일념으로
이야기를 읽기 시작해서는 길을 떠나며
하나 둘 동물 친구들을 만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다 보면
아이도 어느새 입가에 미소를 지으면서
보게 되는 유아 그림책인데요
아이에게도 이렇게 좋은 친구들이
함께해 주길 바라며 읽은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