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기관 생활을 시작하며
한창 적응을 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코로나 시기에 태어나서 사람들과의
거리 두기가 자연스러웠던 시기를 거쳐
지낸 아이다 보니 아무래도 친구들과의
관계가 아직은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아이에게 찬찬히 또래관계에 대해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다독다독 아기 그림책 09
<우리 모두 함께해>를 보고 있답니다
<우리 모두 함께해>에는 귀여운
아기곰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되는데요
아기 곰은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내 거야 내 거!"라고 이야기하는데요
들에 활짝 핀 꽃도, 숲속의 나무도
모든 것이 내 거라고 이야기를 한답니다
다독 다독 아기 그림책은 이제 채은이가
먼저 가지고 와서 볼 정도로 좋아하는
책으로 아이 혼자서도 보기 쉽도록
만들어진 보드북이라 좋은데요
모서리도 모두 둥글게 처리가 되어 있고
두께감도 있어서 혼자 넘기기 쉬운데요
늘 혼자서 있던 아이가 이제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사회생활을 하며
유대관계를 자연스레 배우고 있는데요
또래관계에 대한 감정코칭을 해줄 수
있는 <우리 모두 함께해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