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할까? 그래! 다독다독 아기 그림책 7
김선영 지음, 오승민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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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린이집에 나가기 시작한

처음으로 기관 생활에 적응 중인데요

코로나 시기에 태어난 아이라

사람과의 만남을 되도록 멀리하기도 하고

외동으로 태어난 아이라서 친구들과의

교류관계가 아직은 어렵게 느껴지는 듯

하는 시기라 사회성 발달에 좋은 책이

없을까 고민하다 다독다독 그림책

<친구할까! 그래?>를 함께 읽어주고 있어요



엉금엉금 기어가는 거북이를 보며

아기도 따라서 엉금엉금 기어가는데

서로 비슷하니 닮은 모습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마주 보며

"우리 친구할까?", "그래!"라고 이야기하며

둘은 금세 친구가 되게 되는데요



아직 친구들과의 교감이나 교류보다는

엄마, 아빠, 선생님과의 교감이 더 많은

아이는 어린이집에서도 보통 친구보다는

혼자 동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에

내심 걱정이 돼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상담을 해보니 또래 친구들과의 만남을

많이 가지는 게 좋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또래 친구들을 만나서 제일 먼저

"우리 친구할까?"라는 질문을 하면 좋겠다

싶어서 바로 이 책을 들려주고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 까르르 웃고

행동을 따라 하면서 유대관계를 가지며

친구라는 또 하나의 세상을 알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놓은 아기보드북인데요

아이에게 매일 들려주며 친구들과

함께 놀고 친해지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친구할까? 그래!>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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