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벗고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거닐 던 일상이
이제는 한창 시간이 지나서
기억도 새록새록한 요즘,
늘 #마스크 를 끼고 갑갑하게
지내야 하던 일상 속에서
힐링을 찾을 수 있는 에세이인
<어떤 날, 수목원>을 펼쳤는데요.
책을 펼치는 순간 아름드리 푸르른
#나무 가 가득한 수목원의 모습을
마주하자마자 마음에 편안해지는데요.
수목원의 모습이 드로잉으로 담겨 있어
어느 새 그곳을 걷고 있는 듯한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기게 되는 책이더라구요.
수목원 안의 #아름다운자연 과
그 자연 속에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
자신의 이야기며 그들의 이야기를
드로잉과 함께 담백하니 담아낸
이야기를 보고 있노라면 포근하니
함께 그 곳에서 햇살을 받으면서
거닐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드는데요.
파릇파릇한 봄에서부터 푸르름이
가득한 여름을 지나 다채로운 색상을
가을과 한적해보이는 겨울까지,
수목원을 통해서 사계절은 물론
많은 사람들의 삶 속 소소한 이야기도
만날 수 있어서 참 편안하니
그렇게 #위안 을 받으며 읽은 책이었는데요.
답답한 코로나 시국에 이 순간 만큼은
편안하니 자유롭게 거닐 수 있었던
<어떤 날, 수목원>의 후기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