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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물질과 공룡- 우주를 지배하는 제5의 힘
리사 랜들 지음, 김명남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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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고요하지 않다- 식물, 동물, 그리고 미생물 경이로운 생명의 노래
마들렌 치게 지음, 배명자 옮김, 최재천 감수 / 흐름출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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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과학의 모든 역사- 인간의 가장 깊은 비밀, 뇌를 이해하기 위한 눈부신 시도들
매튜 코브 지음, 이한나 옮김 / 심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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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계속되지 않는다- 천체물리학자가 바라본 우주의 종말
케이티 맥 지음, 하인해 옮김 / 까치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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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아무아 - 하버드가 밝혀낸 외계의 첫 번째 신호
아비 로브 지음, 강세중 옮김, 우종학 감수 / 쌤앤파커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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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인류에게 우주적 관점과 통찰이 필요한 이유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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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아무아 - 하버드가 밝혀낸 외계의 첫 번째 신호
아비 로브 지음, 강세중 옮김, 우종학 감수 / 쌤앤파커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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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오무아무아는 2017년 10월 19일 인류가 처음 발견한 작은 성간 천체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이 천체가 주목받은 가장 큰 이유는 태양계 외부로부터 와서 태양을 거쳐 다시 바깥쪽으로 나간 경로가 현재 인류의 경험과 이해지식의 범위를 벗어난 움직임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그리고 더 큰 화제가 되었던 것은 이 현상이 외계 문명과 외계 지성체에 대한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저자가 주장했기 때문이다.

 

신간 오무아무아는 공교롭게도 얼마 전 출간된 과학자의 흑역사란 책과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 부분에서 맥락을 같이한다그것은 바로 새로운 현상과 그것을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하려는 움직임이 기존의 지식과 경험전통과 충돌하면서 생기는 인류 문명의 발전 지연 현상에 관한 것이다.




 



저자는 오무아무아가 외계 문명의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다중우주론이나 암흑 물질암흑 에너지끈 이론 같은 인기 있는 이론들보다 더 현실성이 있고 논리적으로 더 타당한 추론임에도 불구하고 학계에서 선뜻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한다앞서 언급한 다양한 이론들은 투입되는 자금이나 인력에 비해 나오는 증거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데도 여전히 많은 학자들이 매달리고 있는데 이것은 학계의 기득권 세력이 새로운 변화를 거부하고 기존의 (근거는 빈약하지만 권위가 지지하는지식 체계에 만족하고 안주하려는 경향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새로운 사실은 새로운 사고방식을 요구한다저자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받아들이려면 겸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하지만 코페르니쿠스나 갈릴레이아인슈타인의 경우와 같이 시대의 변혁을 이끌었던 발견들이 받아들여지는 과정에서 기존의 세계관과 기득권을 지키려는 세력에 의해 엄청난 저항에 부딪혀야 했던 사실을 상기시킨다그러면서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런 행태가 답습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인류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겸손과 열린 태도를 지향해야 함을 저자는 책에서 반복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은 어떤 면에서 인류가 적극적으로 위대한 자기 비하의 역사를 써내려가야 함을 말하고 있다우주 공간에서 지구의 인류 외에 다른 행성의 다른 문명-지성체가 존재하고 있음을 가정한다는 것또 그것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인류가 우주에서 유일하게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인정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하지만 동시에 그런 겸손한 자기 인식을 통해 인류가 더 분발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는 내적 동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이 책의 감수를 맡은 우종학 교수의 말처럼, “오무아무아가 실제로 외계 문명의 흔적인지 아닌지 여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생소한 현상을 인류가 어떤 관점과 태도로 접근해야 하는지일 것이다이 책은 역사적으로 수없이 닫힌 생각들 가운데서 소수의 열린 생각이 비약적인 인류의 발전을 이끌었다는 사실그리고 뒤집어 생각하면 현재 전 지구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문제들에 맞서 다수의 열린 태도가 현실화된다면 인류가 얼마나 위대한 도약을 할 수 있을지 그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네이버 「리뷰어스 클럽 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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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흑역사 - 세계 최고 지성인도 피해 갈 수 없는 삽질의 기록들 테마로 읽는 역사 6
양젠예 지음, 강초아 옮김, 이정모 감수 / 현대지성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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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 것이 너무나도 많은 천재들의 흑역사 혹은 삽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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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흑역사 - 세계 최고 지성인도 피해 갈 수 없는 삽질의 기록들 테마로 읽는 역사 6
양젠예 지음, 강초아 옮김, 이정모 감수 / 현대지성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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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고 싶거나 들키고 싶지 않은 황당하거나 부끄러운 과거의 모습을 우리는 흑역사라고 부른다비교적 최근에 나온 표현으로 흔히 예능 프로그램 같은 데서 출연자의 예전의 촌스럽거나 지금과 비교해서 다소 세련되지 못해 보이는 모습을 공개할 때 사용되는 표현이기도 하다그리고 어떤 사람의 과거 이력 중에서 실수나 과오들추어지면 현재의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사안들도 흑역사의 범주에 들어간다즉 흑역사란 아주 좋게 봐줘도 우스갯거리의 소재가 되는 도구일 뿐긍정적인 의미로 보기는 힘들다.







이번에 현대지성 출판사에서 과학사를 다룬 과학자의 흑역사라는 책이 새로 출간되었다. “흑역사라는 표현이 포함된 이 책의 제목만 보면 조금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과학자들에 대한 잘 알려지지 않은 재미있거나 황당한 실수나 실패담을 엮은 책이라고 생각했는데막상 읽어보면 그렇게 내용이 쉽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 책은 굉장히 풍성한 내용을 담은 과학사 책이라고 할 수 있다이 책의 원서 제목을 네이버 파파고 번역으로 보니 과학 대가의 실수로 나오는데흑역사이긴 해도 일반인들이나 예능인들의 혁역사 같은 것들과는 그 성질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 우리는 과학자들이 저지른 흑역사의 여러 사례를 몇 가지 패턴으로 정리할 수 있는데예를 들면 기존 상식이나 전통의 틀을 벗어나지 못해 새로운 이론이나 발견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거나 평가하지 못하는 경우학자로서는 매우 뛰어나지만 인격적으로는 다소 성숙하지 못한 고집스러움으로 동료 과학자의 업적을 폄하하거나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게 방해하는 경우자신이 파격을 통해 과학의 신세계를 열었으면서도 정작 후세대의 파격에 관대하지 못해 해당 분야의 과학 발전을 늦춘 경우 등이 있다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인슈타인의 사례로자신이 먼저 발표한 이론에서 그때까지 정설로 통하고 있던 정적이고 결정론적인 우주론의 헛점이 이미 드러나고 있었는데후에 발표한 논문에서 그것을 부정하고 이전의 세계관에 부합하는 이론을 만들기 위해 무리수를 두었던 경우다.







독자가 이 책을 읽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릴 법한 생각은아마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표현일 것이다수없이 많은 도전과 실패 가운데서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반복 도전하여 업적을 이룬 이야기는 큰 감동과 인간 정신의 위대함을 느끼게 한다우리는 이 책을 통해 뛰어난 천재 과학자들도 사람이며그렇기 때문에 많은 실패와 착오를 겪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여기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이러한 실패와 착오를 성취와 성공의 밑거름으로 삼을 수 있는 지혜와 꾸준함인내가 아닐까 싶다뛰어난 천재 과학자들처럼 인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업적은 어려울지라도각자의 삶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필요한 교훈과 방법마음가짐에 대해 이 책은 잘 가르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 「리뷰어스 클럽 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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