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샷 - 극한상황에서 더 크게 도약하는 로켓과학자의 9가지 생각법
오잔 바롤 지음, 이경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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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샷의 저자 오잔 바롤은 우리에게 익숙함과 고정관념으로부터 벗어날 때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것은 곧 우리가 옳다고 믿어왔던 것, 진리라고 믿어왔던 것, 당연하다고 여겨왔던 것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나온 해답 위에서 새로운 답을 찾을 수 없으며, 인류 역사에서의 획기적 진보는 모두 불확실성 앞에서 과감히 한 걸음 내딛은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로켓과학적 사고방식과 그 적용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인간의 위대한 업적에 기술의 승리이전에 사고과정의 승리가 있었음을 밝힌다. 세상을 전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본다는 것, 로켓과학자로서의 사고방식이 보여주는 창의성 및 비판적인 생각에 대한 끊임없이 변화하는 통찰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의 목표는 일상의 모든 문제에 로켓과학자처럼 접근하는 비로켓과학자 군단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과학은 어떤 지식 체계가 아니라 사유방식으로 이해해야 한다.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큰 그림 보기를 망설이며, 불확실성의 손을 잡고 춤추기를 꺼리고, 실패를 두려워하는 태도는 구석기 시대에 유효했으나 지금은 아니다. 자기의 비판적 사고근육을 훈련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내린 결론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면 안된다. 비판적 사고근육은 시간이 지나면 위축된다. 모든 가장, 고정관념, 판에 박힌 사고패턴을 의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다른 사람이 장애물로 보는 것을 절호의 기회로 보는 관점. 현 상태를 재규정하는 혁신적인 해법, 미지의 것과 상호작용하는 방법, 불확실성과 그에 따른 위험성을 감수하고 찾아나선 사람들만이 성공할 수 있었다. 확실성에 대한 집착과 불확실성에 대한 공포, 위험 감각, 본능적 거부감은 개인이나 집단으로 하여금 새로운 발견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다.

 

몰랐던 것을 배우고 성장하려면 자신이 모르는 것을 온전히 의식하는 의식적인 불확실성을 가져야 한다. 자아는 쪼그라들지만, 마음은 열리고 귀는 쫑긋 선다. 불확실함은 행동을 이끌어낸다. 미지의 것을 즐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불확실한 상태에서 느끼는 공황 같은 감정을 가장 위대한 감정이라고, 스필버그는 말했다. 불확실성은 최고조의 창의성을 끌어낸다. 토마스 쿤에 의하면 발견은 엉망일 때 나타난다고 한다. 기대에서 벗어나는 특이한 일이 일어날 때 위대한 과학적 발견과 진보가 가능했다. 불확실성을 회피하려는 인간의 성향은 이러한 진보와 반대의 가치를 지지한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알고 있을 때 불확실성에 대한 공포는 줄어든다.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파악과 모든 것을 근본적인 상태로 돌려 앞서 있던 모든 군더더기를 제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를 제1원리사고라고 한다. 1원리사고는 현 상태를 절대적인 것으로 여기지 않고 끝까지 의심하며 파헤치는 것. 1원리사고는 자기 파괴의 리스크를 감당하게 하지만 본연의 모습을 바꾸지 않고도 내면에 있는 새로운 원료를 찾아 새로운 나를 만들 수 있게 한다. 여기에는 올바른 사고과정이 요구된다. 근본적인 사고패턴을 바꾸어야 본연의 모습이 빛을 발한다.

 

 

 

 

 

 

인간은 상상력의 동물이다.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은 생존 본능이다. 이 생존 본능을 넘어서 위험한 상상 속으로 발을 내딛은 인류들은 대부분 희생양이 되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위대한 도약이 이루어졌다. 우리는 그 역사를 알고 있다. 지금은 그만큼의 위험이 있는 것은 아니다. 과감한 시도를 위한 사고방식의 근본적 변화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을 지탱하는 습관이 된다면, 누구나 개인의 차원에서 탁월한 성과와 업적을 이뤄낼 수 있음을 이 책은 보여주고 있다.

 

 

 

 

* 네이버 북뉴스 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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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2-22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