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목표한 바를 10년 이상의 세월을 쏟아부어 이뤄내는 모습에서 먼저 큰 감동이 밀려옵니다. 무엇보다 우리 세대에서 배우고 체화시켜야 할 마음가짐과 끈기,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세대에 걸쳐 왜곡되거나 부실해진 역사인식과 함께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쇠퇴하는 시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만화라는 장르를 통해 이 큰 업적을 이뤄낸 박시백 선생님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8월을 넘어 2013년의 선택으로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어 보입니다! 이 시대의 필독서로 손색 없는 `조선왕조실록`이 흔들리는 우리나라의 역사 교육과 역사 인식, 시대정신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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