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수업 어떻게 시작할까 - 질문 능력을 길러주는 탐구하는 질문 수업 전중후 가이드
양경윤 지음 / 테크빌교육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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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가르칠 때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질문만들기이다.
예전 교과서에서는 교과서에 제시된 지문을 읽고 문제에 답을 찾는 활동이 주를 이루었다면 지금은 아이들이 직접 질문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 대부분이다.
이 부분을 아이들이 무척 힘들어한다. 교사들도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쉽게 가르쳐야 하니 지도하기 무척 힘들다.

'질문 수업 어떻게 시작할까' 이 책은 교사들의 이런 고민을 팍팍 줄여준다.
질문 수업 전, 중, 후 이렇게 3부로 나누어져 있고, 1부는 질문 놀이로 시작하자!, 2부는 질문 수업 원칙을 잡아라!, 3부는 함께 성장하자!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수업 전 활동으로 질문 놀이, 책상 배치, 학부모와 학생의 신뢰쌓기로 이루어져 있다. 수업에 흥미를 끌기 위해선 놀이가 최고다. 질문만들기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로 시작한다. 쉬우면서도 간단한 놀이를 통해 질문만들기를 해봄으로써 질문만들기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준다. 수업디자인도 함께 제시되어 수업의 흐름도 파악할 수 있어 좋다.
2부는 질문 수업을 성공하기 위한 원칙 6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지키기 힘들어 질문 수업이 실패하곤 한다. 실제 사례를 통해 어떤 부분에 유의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 6개의 원칙 중 원칙 2, 3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질문 수업에서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렵기 떄문이다. '배움 속에 있는 상태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질문 모두가 최고의 질문입니다.'라는 내 마음을 쿵쿵 울렸다.
3부는 질문수업을 정착시키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질문 수업이 좋은 교육법이긴 하지만 혼자 공부하면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고민에 빠질 때가 많다. 컨설팅이나 교사 공동체 등을 통해 수업나눔을 함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들을 가르칠 때 질문만들기 부분이 있으면 늘 수업이 힘들었는데,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시작하고 적용해야 할지 알 수 있어 너무 좋았다.
2학기에는 아이들과 함께 질문수업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질문 수업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
질문 수업을 어떻게 시작할지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이다.


*테크빌교육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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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나 꺼내 보는 우리나라 : 국어 교과서 편 - 천리길도 어휘력부터 ㅣ 콩심콩 팥심팥 4
에듀스토리 지음, 유미지 그림 / 마카롱플러스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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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지털 기기 사용의 증가로 아이들 문해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기본적인 낱말의 뜻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루 하나 꺼내 보는 우리나라: 국어 교과서편'

이 책은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나라와 관련된 용어와 관련 글을 읽고 어휘력과 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교재이다.

크게 우리나라의 대표상징부터 의식주까지 다섯 개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 주제안에 다시 소주제로 나누어 2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주제는 까치, 단군신화, 설날, 금줄 등 단순한 용어들로 나누어져 있다.

각 주제별로 용어와 관련된 배경지식, 어휘 따라잡기, 퀴즈 따라잡기, 생각 따라잡기로 코너를 나누어 우리나라와 관련된 어휘를 배울 수 있도록 제시되어 있다.

배경지식은 10줄 안팎의 글로 설명되어 있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알려준다.

이 책이 어휘력을 기르는 책이라 제시된 글에 나오는 용어 중 어려운 것도 있다.

하지만 바로 아래에 어려운 낱말 뜻을 바로 소개하고 있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

책을 살펴보았을 때 가장 좋았던 점은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면서 매력이다.

보통의 국어관련 교재들을 보면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빡빡하게 구성되어 있는 책들도 있는데,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이렇게 간단한 스타일로 어휘력을 기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여백이 많은 편이다.

각 주제별로 테두리부분의 색을 다르게 표현하거나 소주제별 코너에 약간의 색감을 더해서 딱 알맞은 곳에 적절히 배치하여 책인데도 아기자기함을 더한다.

책을 보는 순간 너무 부담감이 없어서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저절로 든다.

이 정도 내용과 분량이면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없어질 정도로 평소 싫어하던 공부를 스스로 하게 되는 마법이 펼쳐질 것이다.

​

'하루 하나 꺼내 보는 우리나라: 국어 교과서편' 이 책을 국어를 힘들어하는 초등학생들에게 강추한다.

어휘력과 독해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마카롱플러스 미디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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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고양이 캡틴 ㅣ 미운오리 그림동화 16
고마츠 노부히사 지음, 가노 가린 그림,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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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그려진 범상치 않은 고양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골목을 평정하고 한 주름잡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도둑고양이 캡틴'

이 책은 시장을 지키는 고양이 캡틴과 캡틴과 친한 생선가게 아저씨와의 일화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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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지키는 고양이 캡틴은 생선가게 단골로 가게 주인과 아주 친한 사이다.

도둑 고양이이지만 훔쳐먹지 않는다.

아주 정중하고 예의바르게 생선을 달라고 부탁한다.

생선가게 주인은 인상좋고 너그러운 편이라 캡틴에게 늘 생선을 준다.

그러던 어느 날 뉴스에서 생선비가 내린다는 예보를 한다.

생선비라니...작가님 상상력 대박!

상상만으로도 책에서 생선비린내가 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서 생선가게 아저씨는 생선비 때문에 생선가게가 망할까 걱정을 한다.

이에 우리의 캡틴은 아저씨의 마음에 보답하듯 이 문제를 깔끔하게 처리한다.

그 과정이 코믹하면서도 귀염뽀짝하게 그려져 있다.

특히 배부른 고양이가 바닥에 늘어져 있는 모습이 넘 귀엽게 다가온다.

​

이 책은 작가의 상상력이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함께 삽화가 매력적이다.

오일파스텔 느낌의 삽화가 이야기와 잘 어울어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고양이는 실사판처럼 부들부들 복실한 느낌을 잘 살려 표현하여 털을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생선도 디테일하게 잘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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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삽화와 재미있는 스토리가 흥미를 끄는 책 '도둑 고양이 캡틴'을 강추한다.

도둑 고양이 캡틴의 화려한 활약상에 푹 빠질 것이다.



* 미운오리새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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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 한국사 - 통문장 100개로 한국사 초초단기 완성
헤라클래스 편집부 지음 / 헤라클래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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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표지에 쓰여진 '비법이 있다면 열공할텐가'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손들고 바로 '네네!'하고 대답하고 싶어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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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 한국사'는 수능한국사를 단기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책이다.

역사공부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흐름이다.

사건 중심으로 공부하다보면 뒤죽박죽 되기 십상인데,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공부하면 이해도 쉽고 머릿속에서 섞이지 않는다.

그래서 시대흐름별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 스타일이 수험생에게 딱 알맞다고 보면 된다.

​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총 25강으로 제시되어 있는데, 각 강별로 왼쪽은 연표, 오른쪽은 요점정리고 구성되어 있다.

연표든 요점정리든 핵심중의 핵심만으로 군더더기 없이 완전 깔끔하게 이루어져 있다.

25강이 끝나면 그 다음엔 수능 한국사 통문장 암기법 100개가 나온다.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100개의 중요문장을 실어놓아 완벽하게 복습 가능하다.

그 뒤엔 친절하게도 모의고사 문제가 출제되어 있고 당연히 정답지도 있다.

정답지 하나도 대충 만들지 않았다.

문항분석, 정답찾기, 오답피하기로 나누어 알뜰하게 설명하고 있다.

보통 채점만하고 끝내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공부해야 한국사를 마스터할 수 있다.

다음에 비슷한 문항이 출제되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제일 마지막장엔 한국사 연표와 주요사항을 실어놓아 다시 한번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좋다.

​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얇다는 점이다.

100페이지가 안된다.

하지만 얇다고 대충 만든게 아니라 아이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핵심포인트만 쏙쏙 골라 넣어 공부하기 딱 좋게 만들어놓았다. 예습용이든 복습용이든 어디든 활용할 수 있다.

한국사 공부 시간이 부족할 때 이 책 1권이면 반이상은 먹고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학창시절 이 책이 있었다면 한국사 공부가 그리 힘들지 않았을텐데....부러우면 지는 건데, 부럽다.

​

'콕콕 한국사'를 한국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강추한다.

초단기간에 깔끔하게 한국사를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헤라클레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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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단편선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김이랑 옮김 / 시간과공간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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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단편선'

이 책은 톨스토이가 지은 단편들을 엮어놓은 책이다.

6학년때 친척분이 주신 동화 전집에 톨스토이 단편이 있었다.

그때 읽었던 책에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바보이반' 외에 2~3편이 더 있었는데, 두 작품 제목 밖에 기억이 안난다. 이 두 작품을 이 책을 통해 만나니 정말 새로웠다.

거의 30여년만에 다시 읽어보니 내가 이 책을 읽긴 읽었었나 싶을 정도로 내용이 단 1도 생각이 안난다.

새 책을 읽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정말 제목만 기억하고 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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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톨스토이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비롯하여 총 7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톨스토이의 작품엔 인간의 희노애락이 다 담겨있는 것 같다.

7편다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작품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첫슬픔'이라는 작품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아 벌을 받은 천사를 우연히 구둣방 주인 세몬이 구해주면서 서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를 통해 사람은 사랑으로 살아간다는 단순한 진리를 깨닫게 된다.

어렸을 땐 책 내용이 어렵게 느껴져서 이 책을 읽고도 아무 감흥이 없었는데, 지금 읽으니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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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슬픔'은 귀족 도련님 그리샤와 그 집의 마부 이그나트와의 우정과 이별을 그린 이야기이다.

그리샤에게 이그나트는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같은 존재다.

그러던 어느 날 이그나트는 그 전 주인집과의 일로 잡혀가게 되는데,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는다.

이그나트의 부모님조차도...

어린 나이에 겪게된 세상의 부조리함에 아이는 슬픔에 잠긴다.

짧고 단순한 제목이지만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의 나의 감정 변화가 많이 차이가 나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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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고전문학을 읽으면 아무 감흥도 없고 딱히 교훈적이지도 않았는데, 이게 왜 필독서인지, 왜 추천작품인지 이해가 안 가는 작품이 많았는데, 성인이 되어 그 작품들을 다시 접하면 그때와도 다른 감정이 느껴진다.

당시엔 그 작품에 공감할만한 경험이 많지 않아서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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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봤던 고전 '톨스토이 단편선'을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추한다.

책을 읽으며 인간의 본성에 대한 단상과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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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공간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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