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가 즐거워지는 새미네부엌 레시피 -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초간단 집밥 80
새미네부엌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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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로 살이 많이 빠졌다. 스르레스를 받으니 적게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됐다. 살이 급격이 빠지니 체력도 바닥이고, 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많이 줄어들었다. 건강을 위해 배달음식보다는 직접 해먹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똥손인 관계로 그 마저도 어렵다.

 

요리가 즐거워지는 새미네부엌 레시피

이 책은 나 같은 요리 초보자를 위한 책이다.

주제를 나누어 시그니처 집밥부터 스페셜반찬, 한그릇요리, 특별한 요리, 홈카페&브런치 요리, 마지막 장인 제철요리까지 총 83가지의 요리법을 알려 준다.

아주 쉬운 콩나물국부터 채소나 버섯볶음, 심지어 요리 잘하는 사람들만 도전하는 닭볶음탕과 동파육, 마라상궈까지도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레시피가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요리가 대부분이라면 시도조차 하기 힘든데, 다행히 책에 소개된 요리 중 대부분은 조리시간도 짧고, 비교적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좋았다.

그리고 책의 구성이 깔끔하다는 점도 이 책의 매력 중 하나다.

한가지 요리당 2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왼쪽 페이지엔 인분 수, 준비시간, 조리시간이 소개되어 있다.

오른쪽 페이지엔 필요한 재료, 만드는 방법, 조리도구, 거기다 요리Tip, 새미‘s 솔루션까지 센스있게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다.

특정 브랜드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다보니 기본 양념은 그 브랜드의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그래서 좀 더 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워낙 여러 브랜드에서 다양한 양념이 출시되다 보니 요리 초보자의 경우 양념을 사는 것도 힘든데, 브랜드가 제시되어 있으니 훨씬 편한 것 같다. 거기다 조리 과정 또한 5단계이하라 아주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콩나물국, 계란찜, 가지볶음, 새송이 버섯볶음은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내 입에 딱 맞아 좋았다.

평소 양배추샐러드에 키위나 참께 드레싱 뿌려 먹었는데, 요거트 샐러드가 훨씬 더 맛있었다.

좀더 더워지면 참외 샐러드와 참외 메밀소바에 도전해봐야겠다.

참외랑 메밀 둘다 좋아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것 둘다 들어간 레시피라 완전 맛있을 것 같다.

며칠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냉이를 캐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번주에는 냉이김밥에 도전해 보아야겠다.

 

초보자를 위한 쉽고 간단한 요리가 가득한 요리가 즐거워지는 새미네부엌 레시피를 강추한다.

이 책이라면 요리 똥손에서 탈출할 수 있고 매일 집밥도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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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똥 글 똥 햇살문고 1
윤수 지음, 백명식 그림 / 책과나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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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똥 글똥'
처음 제목을 보고도 내용이 상상이 되지 않아 호기심이 일었다.
이 책은 기철이의 독서록 쓰기 성장기를 담은 이야기이다.
보통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힘든 영역 중 하나다.
글쓰기 중에서도 비교적 쉬운 독서록조차도 쓰기 어려워한다.
처음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중간에는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또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기철이는 고서점의 손자다. 할아버지가 고서점을 운영한다.
고서점의 손자라는 타이틀에도 기철이에게 독서록쓰기는 아주 어려운 일이다.
거기다 기철이의 새 담임 선생님은 독서록을 중시하는 분이다.
매주 수요일 독서록 검사를 하는데, 기철이에게 그 시간은 곤욕이다.
할아버지가 염소를 데려왔는데, 염소는 기철이의 애완동물이 된다.
염소에게 고도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고도리가 책을 먹어 글똥을 누게 되는데, 이를 활용해 기철이는 독서록을 쓴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담아 아주 다양한 형식으로 멋드러지게 쓴다.
그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재미있게 그려놓았다.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기철이가 어떤 스타일로 독서록을 쓰는지 또 어떻게 독서록 쓰는 재미를 알아가는지 지켜보는 것도 책에 대한 흥미를 더해준다.

기철이의 독서력 실력 향상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강추한다.
책을 읽고 난 뒤에 독서록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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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구조대 생생댄스TV - 생물 다양성의 보물창고 습지 살리기 우리 땅 우리 생명 10
정종영 지음, 김다정 그림, 최슬기 도움글 / 파란자전거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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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자전거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습지구조대 생생댄스TV'는 민기와 댄스동아리팀이 올린 제주 왕오름습지 소원돌탑 댄스 동영상이 화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풀어놓은 책이다.

댄스 동아리 아이들은 민기에게 자기 동아리의 영상 편집을 맡긴다.
너튜버 채널의 이름은 바로 '제제꿈TV'다.
생태관련 인기 너튜버 지호의 영상을 보고 민기는 아이디어를 얻는다.
바로 왕오름습지에서 댄스 영상 찍기!
왕오름습지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소원 돌탑을 쌓고 댄스를 하는 영상은 단숨에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그에 댄스의 배경이 된 왕오름습지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은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이때까지만 해도 아이들은 몰랐다.
그들이 하루 아침에 환경 파괴범이 될 줄은...
왜냐하면 그들의 영상을 본 사람들이 왕오름습지에 몰리면서 습지생태계는 파괴되어 갔
기 때문이다.
관광객들의 행태에 습지보호를 위해 나선 환경단체와 왕오름습지 주변 마을 사람들은 저마다의 입장을 내세우며 팽팽하게 맞선다. 서로의 입장을 읽어보고 자신은 어느 입장에 더 공감이 가는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환경보호에 진심인 지호는 지호 나름대로 습지보호를 위해 애를 쓰고, 제제꿈TV 채널 아이들은 자신의 영상으로 왕오름습지가 파괴된 데에 책임감을 느끼고 채널 이름을 '습지구조대 생생댄스TV'로 바꾸고 습지를 보호하는데 앞장선다. 그 과정을 잔잔하게 그려놓아 읽는 이로 하여금 함께 실천하고픈 의지를 가지게 만든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스토리라는 점이다.
환경보호관련 이야기는 많이 접하는 소재라 흥미를 끌기 힘든데, 이 책에서는 아이들에게 다소 생소한 습지를 등장시켜 관심을 끈다.
개인적으로 환경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용어 중 하나가 바로 '나비효과'인데, 아이들의 사소한 행동이 어떤 파장을 일으키는지 스토리에 제대로 녹아 있어 더 좋았던 것 같다.
또 등장인물의 캐릭터들도 개성이 넘친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다.

습지의 역할과 기능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 '습지구조대 생생댄스TV'를 아이들에게 강추한다.
지호와 민기, 그리고 댄스동아리 아이들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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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 이거 완전 아사라비아 한자 3 빨간내복야코 이거 완전 아사라비아 한자 3
최재훈 지음, 김기수.황정호 그림, 샌드박스네트워크 외 감수, 빨간내복야코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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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빨간내복야코 이거 완전 아사라비아 한자 3" 은 인기유튜브 체널 빨간내복야코를 원작으로 한 한자 학습 만화이다.

등장인물은 이 책의 주인공 야코와 그 친구들인데, 귀염뽀짝한 스타일로 저마다의 개성이 넘친다.

표지에서 느껴지듯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긴다.

어느 날 무한 게임 회사에서 약호 게임 회사 인 척 보낸 가짜 게임팩으로 인해 야코랑 양양, 하몽, 츄리가 사라진다.

그들은 모든 라운드를 통과해야 탈출 할 수 있는 게임 속 세상으로 던져졌는데, 각 라운드마다 스펙타클한 모험이 펼쳐진다.

보통 게임이라면 일관성있게 라운드가 전개되어야 하지만 뒤가 구린 게임회사의 게임답게 설인을 만나 눈싸움을 했다가 춤을 추다가 지구탑 지키기까지 상상도 할 수 없는 라운드가 전개된다.

게임 밖에서 그들의 탈출을 돕는 사동, 원바, 햄C의 활약도 재미있게 그려져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낸다.

코믹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 스토리에 어떤 한자가 등장하는지, 그들이 어떻게 게임을 탈 출 하는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가득한 만화스타일로 한자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준다.

또, 각각의 게임라운들이 끝날 때 마다 복습코너인 '재미있는 활동 다 나오는 페이지', ' 한자를 다 외워야 끝나는 노래 등이 수록되어 있어 앞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게 해준다. 이야기의 뒷부분에 수록된 어휘사전, 급수한자 등의 코너도 있어 아이들의 쉽게 한자 공부를 할 수 있다.

만화를 읽으면서 재미있게 한자를 익힐 수 있는 책 ' 빨간내복야코 이거 완전 아사라비아 한자3'을 초등학생들에게 강추한다.

아코와 친구들의 신나는 모험을 보며 한자 실력을 쑥쑥 키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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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만나는 13가지 방법 사과밭 문학 톡 24
임지형 지음, 양은봉 그림 / 그린애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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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애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귀신을 만나는 13가지 방법은 귀신이 그려진 표지와 제목은 으스스하지만 공포인 듯 공포 아닌 공포 동화다. 이 책에서 귀신은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다.

 

이 책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4학년 재성이다. 재성이는 귀신을 만나고 싶어한다. 왜냐하면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다. 그 소원은 바로 어릴 적 절친이었던 민재랑 다시 만나지 않는 것!

어릴 적 민재의 괴롭힘은 재성이에게 트라우마가 되었다. 소원을 이루기 위해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귀신을 만난다니...이 정도면 재성이에게 민재는 귀신보다 더 무서운 존재다.

 

재성이네 반 친구들 중 귀신을 만나고 소원이 이루어진 친구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정민이다. 정민이가 귀신 만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아 몰래 그의 뒤를 쫓다가 우연히 헌책방에서 귀신을 만나는 13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얻게 된다.

책을 펴는 것부터 난관이다. ! 새벽 3시에만 열린다니..한장 한장 넘기는 것 마저 고비다.

귀신을 만나기 위해 그 책의 지시를 따르지만 그 지시가 더 무섭긴 하다. 장례식장, 터널...장소만으로도 귀신이 나올 것 같은 곳이다.

이렇게까지 해서 귀신을 만나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힘든 짓을 해서라고 벗어나고 싶은 것이겠지? 그만큼 재성이의 고민은 심각하다는 것일테니까..

솔직히 민재가 하는 행동을 보면 학교폭력 가해자 중에서도 지능적이면 교묘한 수법을 쓰는 아이다. 절친이었는데다 엄마 친구 아들이라 벗어나기 더 힘든 경우이기도 하다.

우여곡절 끝에 재성이는 트라우마에서 벗어난다. 그 과정을 기묘하면서도 오싹하게 그려놓았다. 그런데 뭐랄까 좀 애매하긴 하다. 귀신을 만난 것 같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귀신이 소원을 들어준 것 같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니까....

 

어른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다. 사람이 귀신보다 더 무섭다고.

재성이에게 민재는 그런 존재다.

귀신보다 더 무서운 민재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재성이의 노력을 보면서 자신이 친구를 어떻게 대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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