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은 우유일지도 몰라 - 장독대 그림책 9
리자 슐만 글, 윌 힐렌브랜드 그림, 서남희 옮김 / 좋은책어린이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달은 무엇일까?
고양이는 우유가 담긴 접시라 생각하고,
암탉은 조그만 병아리가 나올 달걀이라 생각하고,
나비는 끈끈하고 반짝거리고 단 맛의 설탕이라 생각하고,
개는 달콤하고 부드럽고 둥그런 버터 덩어리라 생각하고,
생쥐는 새하얀 밀가루로 만든거라 생각하는데...

 

내 생각엔 말이야, 달은 달걀인 것 같아!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나오면 별이 되고 말이야.
그래서 암탉의 말이 가장 그럴듯한 걸.

넌 무엇이라고 생각하니?
혹 우유라고 생각하니?
정말 그럴지도 모르지.
어쩌면 노란색이 나는 바나나 우유일지도 모르지.


달의 정체는? 할머니께 물어봐야겠다!
그런데 할머니는 우유, 달걀, 설탕, 버터, 밀가루를 모두 합치셨어.
그리고 만들어 낸 것이 바로 달!
그 달을 나도 한번 먹어보고 싶구나.
그리고 해는 무엇으로 만드는 것인지 나도 궁금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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