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사람들과는 인간적 교류같은거 기대하는게 아니다.
필요이상으로 잘 해줄 일도 없고 ,그렇다고 원수처럼 지낼 일도 없고,
감정적 교류없이 그저 <불가근불가원>의 원칙만 지키면 된다.
그런데도 , 이런 드러운 기분을 나에게 보내준 상대방에게 꼭 돌려주고 싶은것은,
내가 요즘 환타지소설을 읽고 있어서가 아니라,
내 수양이 부족한 탓이겠지..
그치만 복수의 칼날을 가는 것 또한 얼마나 달콤한지...
(참으로 못됀 나 -_-)
내가 기분이 이렇게 드러운건,
내가 겪은 그 우습지도 않은 그 상황때문일까?
아님 내 수양의 부족을 그들이 알려주어서일까?
날씨도 우중충하고 습기만땅때문일지도.....
역시 햇볕이 필요해 아님 알코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