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일이 있어서 시내를 나갔다.
교보문고앞을 지나는데 몇몇 사람들이 무리지어 있지 않은가?
호기심 많은 내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걸음을 멈추었더니,
실은 누군가 1인 시위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퍼득 들어서였다..
바로 류승완 감독이 홀로 서 계셨다.

오홋 역시 잘 생기셨다.흐흐
일단의 여성 동지들이 카메라를 터트리고 (무물론 나도 ^^;;)
또 조심스럽게 사인을 받는 아가씨들도 있었다.
류승완 감독님은 친절히 해주셨고.
솔직히 류감독님의 얼굴만 풀샷으로 찍고 싶었지만,
그건 피켓과 감독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ㅎㅎ
본인도 사진 찍히는 것이 약간 민망하셨는지 고개를 약간 돌리고 계셔서,
45도 얼짱 각도로 잘생긴 얼굴이 더욱 빛나주신다.^^
자 감독님 말씀에 대해서 다들 한번씩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