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일이 있어서 시내를 나갔다.
교보문고앞을 지나는데 몇몇 사람들이 무리지어 있지 않은가?
호기심 많은 내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걸음을 멈추었더니,
실은 누군가 1인 시위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퍼득 들어서였다..

바로 류승완 감독이 홀로 서 계셨다.



 

 

 

 

 

 

 

 

 

 

 

 

 

 

오홋 역시 잘 생기셨다.흐흐
일단의 여성 동지들이 카메라를 터트리고 (무물론 나도 ^^;;)
또 조심스럽게 사인을 받는 아가씨들도 있었다.
류승완 감독님은 친절히 해주셨고.
솔직히 류감독님의 얼굴만 풀샷으로 찍고 싶었지만,
그건 피켓과 감독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ㅎㅎ
본인도 사진 찍히는 것이 약간 민망하셨는지 고개를 약간 돌리고 계셔서,
45도 얼짱 각도로 잘생긴 얼굴이 더욱 빛나주신다.^^

자 감독님 말씀에 대해서 다들 한번씩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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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6-06-27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무엇에 대한 1인 시위인가요?
한미 FTA?
스크린 쿼터 반대?
ㅎㅎ 아무튼 무지 똘똘하게 생겼네요.^^

paviana 2006-06-27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크린 쿼터 반대 시위아닐까요?
광화문 교보앞에서 스클니 쿼터 반대 시위를 많이 해서 다른 시위일거라고는 생각 안했는데요.ㅎㅎ
맞아요.똘망똘망하게 생기셨어요.ㅎㅎ

Mephistopheles 2006-06-27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라면 쪼르르 앞으로 가서 `영화 만드는 류승완 밑에다가...
그리고 그의 팬인 파비안느~ 라고 매직으로 적을 껍니다..

paviana 2006-06-27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 음 제가 그렇게 중증으로 보이시는군요. 강하게 반박할수 없는 제자신이 슬퍼요. 흐흐

세실 2006-06-27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집니다.
예쁘장한 얼굴만 보다가 턱수염난 얼굴을 보니...흐 터프한 매력이 나옵니다.
잘생겼네요....

paviana 2006-06-27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 그쵸 잘 생겼죠..
몇장 더 찍고 싶었으나, 심각한 자리인지라 참았답니다.ㅎㅎ

모1 2006-06-27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국 피켓보다는 외모에 푹 빠지셨다는 것이죠? 근데 류승완 감독이 잘생겼나요? 얼굴을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리....

paviana 2006-06-27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 1님 / 잘 생기기보다는 남자답게 생겼다는게 더 맞는 말이겠지요.ㅎㅎ

마태우스 2006-06-28 0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짝패에서 보고 매료되었다지요

paviana 2006-06-28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은 정말 모든 영화를 보시는군요..부럽삼!!

산사춘 2006-06-29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섹시해... 넘 귀여버요.

paviana 2006-06-30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감독만 하긴 아까운 인물이에요.ㅎㅎ

가시장미 2006-07-14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나도 류승완 좋아하는데. 으흐흐흐 정말 모두들 고생이 많네요. 이렇게 한가하게 지내고 있는 내 자신이 왜이렇게 부끄럽게 느껴지는지... ㅠ_ㅠ

paviana 2006-07-15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미양 그자리에서 일 열심히 하면 되는거에요. 부끄럽긴 모가 부끄러워요. 자기일도 지대로 못하는 인간들이 차고도 넘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