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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무얼 스마일즈의 인격론
사뮤엘 스마일즈 지음, 정준희 옮김, 공병호 해제 / 21세기북스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책두께가 490페이지에 달하는 보통의 책보다 분량이 크고 옛고전들에서 인용되는 구절들이 많아 지루하고 산만한 감이 있는 책이다.
이책을 한번에 쭈욱 읽는것도 괜찮겠지만 그러다가는 책읽는 재미랄까 깨닫고 음미하는 맛이 반감될 것 같다. 일상에서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때 그때 찾아서 천천히 읽는다면 좋을 듯하다.
이책은 부분별로 12개의 장르로 구성되었기에 자신이 읽고 싶은 부분을 골라서 천천히 곱씹어서 읽을 필요가 있다. 가령 용기, 일, 자제력, 인내.... 등등
약 100여전 사람인 사무엘 스마일즈의 시대와 현시대는 엄청난 변화의 동떨어짐을 굳이 표현을 안하더래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책을 읽다보면 우리 옛 선현들의 가르침과 크게 벗어나는 바가 없다라는 느낌을 받는다. 왠지 이책은 가부좌를 하고 자세를 바로하고 조용한 곳에서 찬찬이 읽어야 제 맛이 날 것같다.
제4장 '자제' 편에서 나오는 글이다.
"저차원적인 쾌락을 추구해서는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없다. 그것은 정신을 퇴화시키고 에너지를 파과시키며 국가와 마찬가지로 개인의 결단력과 건전함을 악화시킨다" "자신을 통제하는 용기는 여러가지 형태로 발현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성실한 삶을 사는 것이다" " 극기와 미덕을 갖추지 못한 인간은 이기적인 욕망에 무릅을 꿇을 뿐 아니라 자신과 비슷한 정신을 지닌 다른 사람들의 노예가 되어 그들이 하는대로 따라한다. 그들은 자신의 기준이 아니라 다른이들의 기준에 따라 생활하며,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그의 이웃들처럼 소비한다. 그들은 분에 넘치는 생활을 열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