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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의 정석
하인츠 골트만 지음, 윤진희 옮김 / 리더북스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직장인이라면 자주는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특히 나이가 듦에 따라
혹은 직급이 올라감에 따라서 말이다.
강연은 아니더라도 프리젠테이션등 업무적으로 앞에서 이야기 할때 술술 막힘없이 이야기를 잘하는 사람들
을 보면 솔직히 부럽다. 말잘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타고난 능력같아 보였다. 그러나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연설가 혹은 세계적인 정치가들도 그들의 연설능력이 결코 타고 났던건 아닌것 같다. 윈스턴 처칠이
그랬고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 케네디도 초선의원시절 그 유창한 연설뒤에는 수없이 많은 노력과 학습이 위
대한 대통령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이책은 장담하건대 업무적인 프리젠테이션이나 강의등의 계획이 있을시 한번씩만 눈여겨보고 그에 따른
준비를 자신의 상황에 맞게 준비하고 충실하게 연습한다면 손색없는 말하기가 될 것 같다.
즉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우리가 발표를 하면서 생긴 돌발적인 상황및 문제점은 저자 '하인츠 골트만'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밑바탕으로 그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예를 든다면
1. 해서는 안될 10가지 맺음말
2. 강의 및 연설시 절대로 시작해서는 안될말들
3. 청중의 참여를 끌어내는 방법
4. 무대공포증을 대처하는 5가지 조언
5.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상황을 극복하는 12가지 방법등
실제 피부에 와닿는 내용들이 많이 실려있다. 일독후 실제로 자신감도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전준비를 치밀하게 하고 시작과 마지막을 완전히 마스터하고 연습을 많이하고 연습상대의 조언을
많이 새겨들을수록 실전에서는 더나은 모습으로 발전할 것이다. 꼭 필요할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