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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 윤광준의 명품인생
윤광준 지음 / 그책 / 2011년 2월
평점 :
여기저기 호기심도 많고 일상사의 하찮은 매력에도 빠질줄 알고 재미있게 산다는 것은 즐길줄 알고 현재의 시간을 즐기기에도 모자란 인생사에 아낌없이 살고 진정 행복하게 사는것 같아 읽는 내내 부러웠다. 생업에 쫒기며 하루하루 전쟁과 같이 사는 우리에겐 현실적으로 멀게만 느껴지는 행복추구의 삶... 돈이 있어 그렇게 행복한건 아닌것 같다. 뭔가 재미를 얻고 느끼려는 노력, 오감과 나의 자유스러움의 본능이 어우러져 느낌의 극치를 이루면서 순간의 감정에 흠뻑 빠져버리는 그런 순수한 열정과 호기심이 진정 부럽다. 미친척하고 직장도 때려치고 방랑자의 삶을 살고싶고 내가 삶에서 원하는 진정한것은 무엇인가를 찾아서 실컷 게으름도 피워보고 싶은 욕구를 느닷없이 불러 일으킨다... 그런데 이자유스러움도 격이 있는것 같아 괜히 흉내내기로 치달을 것 같고 쉽지많은 않게 느껴지고.. 그런 스스로의 자유스러움도 어떻게 자기자신에게 진솔하게 표현해야 하는가에 대한 배움이 먼져 필요하리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