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성직자 헨리 워드 비처(Henry Ward Beecher)는 인내와 고집의 차이점을 말했다.
"인내는 하려는 강한 의지(Strong Will)에서 나오고, 고집은 하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Strong Won't)에서 나온다."
- 박호근, <굿바이 정신으로 살아라> p.24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누구인가? 무식한데다가 고집까지 센 사람이다.
- 박호근, <굿바이 정신으로 살아라> p.22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 16:33).
지금은 세상을 이기는 탁월함과 영성이 필요하다.
- 박호근, <굿바이 정신으로 살아라> p.13
영화관에서도 보았지만 여러번 보고 싶어 DVD를 구입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나온 어린이 만화 영화 중에 최고의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이다. 영화의 내용도 상당히 감명적이고, 어린 아이들에게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해야 함을 간접적으로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영화이다. 에니메이션 화면 색깔이 풍부하고 어린이들에게 많은 상상력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영화이다. 어린이 만화 영화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단연 이 영화를 추천하겠다.
옛 고등학교 시절 때 일어났던 일들을 회상해 볼 수 있는 좋은 영화였다. 영화이기 때문에 과장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과거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하며, 소위 문제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해 준 영화였다. 심리 묘사와 연기가 모두 훌륭했다. 다소 잔인한 장면들이 있긴 하지만, 잔잔한 인간미가 흐르는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권상우의 연기가 돋보였으며, 나도 운동을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불러 일으켜 줬다. 재미있게 보면서 좋은 생각들을 할 수 있게 해 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