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과 교회 운영비를 대 주는 부자들의 분노를 무릅쓰면서까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잔인하고 희망 없는 가난에 버려 두는 체제에 의문을 던지는 목회자는 불행히도 그 당시에는 없었다.
- 대천덕, <대천덕 자서전> p.117
나는 그 해 여름에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대륙을 여러 곳 여행했고, 미국 전역에 있는 친척들을 다 방문했으며, 다양한 교회 수양회에 참석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관점들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매우 교육적인 경험이었다.
- 대천덕, <대천덕 자서전> p.96
대학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기 중심적이 되어야 했다. 체제 자체가 그렇게 고안되어 있는데도, 교수님들은 한 번도 그러한 체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 체제는 너무나 경쟁적이었고, 가장 이기적인 학생들이 가장 좋은 상을 받았다.
- 대천덕, <대천덕 자서전> p.82
이단을 제외한 기독교 종파에서는 3위1체 하나님을 믿는다. 3위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말한다. 하나님(성부), 예수님(성자)에 대해서는 많은 말씀을 이야기하는데, 3위 1체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성령 하나님에 대해 무지한 경우가 많다.
현대 교회에서는 성령 하나님에 대해 가르쳐야 하고, 어떻게 성령님과 동행하면서 사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오늘날까지도 나는 우리 가정의 특징이었던 논리적인 설득과 엄격한 처벌 사이의 균형이야말로 성경에서 하나님이 그분의 사람들을 다루시는 방법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 대천덕, <대천덕 자서전> p.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