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요한복음 14:12)

아이를 키우다 보면 많은 계시(revelation)를 받게 된다. 내 딸은 달리기를 좋아하는데 매일 나와 달리기를 하자고 한다. 매번 내가 일부러 져주지만 항상 서로 기쁘다. 피아노를 쳐도 자기가 더 많이 진도가 나갔다고 좋아한다. 아버지는 일부러 져준다.

아버지의 마음은 아이가 나 보다 더 잘 되는 것이다. 아이가 잘 된다고 아버지가 더 작아지고 못한 존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아버지는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아이가 자기보다 더 큰 일을 하길 원한다. 아버지는 아이에 비해 그 사랑과 능력이 더 크기 때문에 아이들이 잘 되는 걸 더 바란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이런 마음이다.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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