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관리의 윤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은 개개인이(불구자가 아니라면) 자신의 생계를 위해 일을 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일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누구든지 가난한 사람들을 억압하는 기생충 같은 존재이다. 노동자가 그의 노동에 대한 대가로 받아야 할 몫이 공제되어서 일하지 않는 사람의 주머니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것은 착취이다.
- 대천덕, <토지와 경제정의> p.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