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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꽃피는 4월이다. 진해의 군항제도 어제 시작했으니 이제 10동안 진해는 분주하리라. 그럼 나는 무엇을 할까? 두말하면 잔소리. 열심히 독서, 다시 책읽기, 또 리딩북.. 독서보다 즐거운 인생이 있을까? 하여튼 4월에 주목할 자기계발 도서를 선정해 보자. 

4월은 아무래도 겨울이 기운이 완전히 사라지고 무더운 여름을 준비하는 즐거운 시간이라 모두들 나들이로 바쁘시겠지만 내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자기계발을 위한 노력은 게을리 하지 말자. 

 1. 회복 탄력성

 

인생은 허들 마라톤이다. 100m 마라톤은 절대 아니다. 그러기에 주의하지 않을 수 없고, 그것을 뛰어넘기 위한 필사적 노력이 필요하다. 2011년 3월에 4회에 걸쳐 방영된 KBS 'TV 특강'의 '행복 커뮤니케이션'은 방연시나 후나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전과 힘이 되었다고 한다. '회복탄력성'을 테스트하고 자신의 취약점을 고치기 위해 각오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한다.  

이 책[회복탄력성]은 사람들 속에 내재된 역경을 이겨내는 숨겨진 힘을 파헤치는 작업이다. 회복 탄력성 실험은 1955년 카우아이 섬에서의 연구를 토대로 하고 있다. 연구결과는 뻔한 것이었다. 결손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거의 대부분이 사회 부적응 현상을 나타낸 것이다. 문제는 그러나 그 중에서도 일반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보다 더 모범적으로 성장한 72명의아이들이 있었다.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열악한 환경을 이기고 성공한 것일까? 놀랍게도 72명의 아이들에게는 한결같이 그들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고 믿어 주었던 한 사람이 주변에 있었다는 것이다. 과연 그들은 어떠한 도움을 주었기에 열악한 환경에서도 더욱 모범적이 될 수 있었을까? 그 비밀을 캐내는 작업이 바로 이 책이다. 

 

 2. 나는 탁월함에 미쳤다.
 

 

공병호 교수의 자서전적 이야기이다. '인생은 탁월함을 향한 전진이다'라고 서슴지 않고 탁월함을 강조하는 공병호 박사. 그가 말하는 탁월함이란 무엇일까?  

공병호박사는 인터뷰를 통해 이 책을 이렇게 소개한다.

10 대 평새을 살아가는 토대를 준비하라.
20 대 전초기지를 확립하라.
30 대 전문인이 되라.
40 대 확실히 투자하라. 

내가 살아온 50년의 세월을 통해 어떤 전략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자서전 3/4+자기계발1/4=[탁월함에 미쳐라]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성공한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삶을 공개했다는 점이며, 그동한 성공의 과정들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 낸다는 점이다. 리뷰는 아니기에 자세한 평을 하기는 그렇지만, 전체적인 주제가 있다면, 인생의 지도를 그리고 그 지도를 세밀하고 치밀하게 계획하고 실천하라는 것이다. 

 3. 3분 고전 

 

3분 고전  

매일 아침 7시 55분에 시작하는 3분의 고전 강의 KBS <라디오 시사고전>은 맹자, 공자 같은 고전을 명쾌하며 풀어주며, 현대에 맞게 새롭게 조명해준다. 

전체 5장으로 나누어져있다. 1장은 역발상의 미학, 2장은 마음경영, 3장은 변화화 혁신을 4장은 역경이 경쟁력이다, 마지막 5장은 전략으로 승부한다이다. 고전 속에서 찾아낸 보물들은 저자인 박재희 교수에 의해 잘 다듬어 낸다. 저자는 이미 조부에게 한학을 공부했고, 중국에서 도가사상을 연구한 바 있으며, 현재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의 이력을 차차하더라도 현대에서 고전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속도와 무한 경쟁 속에서 어떻게 위기를 넘어 성공으로 나아가느냐는 수천년의 경험과 숙달된 중국의 사상가들이 그 답을 주기 때문이다. 고전은 마치 거대한 댐이 조그마한 우물에서 시작하듯이 인간의 깊은 내면의 숨겨진 성공의 비결을 알려주는 생수와 같다. 날마다 3분을 투자해 성공의 지름길을 걷고 싶지는 않는가?  

 

 4. 나를 성장시키는 독서법

이젠 독서도 소통이다. 소통의 부재는 맹목적 정보수집에 불과할 뿐이다. 소통은 독서의 정도이며, 가장 올바른 독서법이다. 

총 6장으로 나누어진 곳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2장이다. '소통의 독서법'이란 제목으로 올려진 2장은 지금까지의 독서법과 약간 색다른 주장을 한다. 책을 아끼지 말라. 책을 찟고 불태워라. 파격적인 이러한 주장들은 책과의 소통을 하는 방식들이다.  

 독서는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다. 소통하는 것이다. 저저와 소통하고 그 시대와 소통함으로 지혜를 얻는 것이다. 저자는 문학과 철학책들을 읽는 법을 가르치면서도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방법이 아니라 소통이라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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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와 미란다.


둘은 대항마다이다. 아이폰과 갤럭시S와 같은... 인생은 늘 이런식으로 서로를 견제하며 살아간다. 삼성과 엘지도 그랬다. 그리고....... 롯데칠성과 코카콜라도 그랬다.

환타가 나오고 나서 롯데에서는 당장 미란다는 개발해서 선보였다.
이건 우리나라고..  
  
환타는2차대전 중인 1940년에 독일 화학가 Schetelig 만든 과일즙과 탄산이 믹스된 청량음료이다. 그러다 나중에 코카콜라가 인수해서 전세계적인 음료가 되었다. 우리는 환타하면 분홍색톤의 오렌지 맛만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환타는 무려 115가지나되는 엄청난 종류를 자랑한다.
 
2011-03-29 화 009-horz.jpg

환타에 대항하기 위해 동아오츠카는 1971년 오란씨를 출시한다.

오란씨.jpg

당시의 오란씨 광고를 보면 매우 파격적이라는 것을 알 수있다. 당시에 저런 야한 옷을 입고 광고를 한다는 것 자체가 파격적이었다. 이러한 발상은 젊은이들에게 오란씨는 신문물이며 시대를 앞서가는 것으로 컨셉하려는 의도였다. 또한 오란씨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재미난 광고노래가 있다.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 두 손에 담아 드려요~. 아름다운 날들이여. 사랑스러운 눈동자여”
라는 가사의 경쾌한 CM송은 많은 젊은이들을 흥분시켰고, 기억 속에 자리잡았다. 어쨋든 성공한 것이다.

오란씨1.jpg


아래의 동영상은 당시의 CM송에 근래의 상품이미지를 첨가한 것이다.



오란씨 이야기는 여기서 그만하자.

중요한 건 미란다니까..

검색사이트에서 검새를  해보면 미란다는 음료가 아니라 여자 모델들이 즐비하게 늘어서는 본다. 유명한 미란다 커이다. 그리고 미란다라는 19세 이상 시청가인 영화도 나온다. 썩 기분 좋은 검색결과는 아니다. 

문제는 이거다.. 왜 우리는 미린다는 미란다로 알고 있을까이다.
은 분들이...미린다는 미란다로 아는 이유는 이렇다.

미린다+오란씨=미란다

미린다에서 '린'이 탈락되고 오란씨의 '란'을 중간으로 가져오면서 '미란다'가 된 것이다. 약간은 황당해 보이는 이 주장은 미린다의 역사를 보면 수긍이 간다. 미린다에서 '린' 발음은 우리나라 말에서는 거의 없는 발음이고 '린'이라는 어감상 결코 좋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다 '오란씨'가 생기면서 미린다가 미란다로 변경된 것이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되는 것은 '미란다'라는 영화 때문이다. 미린다는 어색한 이름보다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미린다를 '미란다'로 부르게 된 것이다.



환타가 우리 나라에 처음 들어온 시기는 1968년 오렌지 맛이다. 포도맛은 1974년, 2000년 2월에는 파인애플 맛까지 출시되었다. 우리는 한타하면 모두 오렌지라고 생각하지만 최고의 환타는 포도맛이라고 한다. (난 별로 던데)

항상 코카콜라에 뒤진 제2인자로 남은 펩시가 환타를 잡기 위해서 내 놓은 것이 바로 미린다였다. 그러나 실패..... 결코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한 것이다. 그럼에도 미린다는 극소수의 사람들에게 매니아층을 형성하게 했고, 환타의 개념과는 전혀다른 느낌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사실이다.

추가..환타의 시작..
환타가 독일에서 만들어 진 이유는 따로 있다.
2차대전이 발발하면서 독일의 코카콜라는 미국본사에서 더이상 원액을 조달받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콜라에 길들여진 병사들을 위해 콜라 비슷한 무엇인가를 만들어내야 했다. 독일 코카콜라 책임자인 막스 카니트는 연구진으로 하여금 콜라 대용 탄산음료 생산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환타의 시작이었다.
초기의 환타는 오렌지즙 뿐 아니라 사탕무우즙, 사과즙, 등 온 갖 음료들을 다 넣어 시도를 했다. 그러다 오렌지 가장 입맛에 적합다고 판단하고 오렌지를 주력으로 생산하게 된 것이다. 코카콜라는 하나이지만 환타는 각 나라마다 색과 첨가물이 다르다. 아주 특이한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는 것이다. 

달달하면서 독쏘는 맛이 일품이었다. 후에 우리나라는 환타를 개량하여 데미소다 같은 탄산음료를 생산하기에 이른다. 탄산과 과일즙의 절묘한 배함이 만들어낸 음료인 것이다.

아 참.. 글을 쓰다보니 목적을 상실했다.
그러나 저러나 미린다가 갑자기 땡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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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은 부활절이죠. 사순절과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읽어 봄직한 책을 골랐습니다. 

 

사순절 기간에 지금 읽어야할 도서를 추천합니다. 

 사순절과 십자가의 복음 

[마틴 로이스 죤스의 십자가]는 십자가를 가장 매력적으로 풀어낸 역작이죠. 

 

 

 

 

 

 

  

 

 

 존 스톳트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여전히 읽어야할 필독서입니다.  학문적이고 너무 두꺼워 힘겨운 면은 있습니다. 그러나 완독하고 나면 큰 도움이 될 것은 확실합니다. 묵상을 위한다면 아무래도 로이드 죤스의 [십자가]를 추천합니다.

 

 

 

 

 

 

 

 

 예수님의 생애와 십자가의 길 

[가상칠언 묵상]은 고난주간에 읽으면 좋고, [십자가의 길]은 사순절에 맞춘 묵상집이죠.

 

 

 

 

 

 

 

아래의 책 중에서 윈슬로우의 [십자가 아래서]는 꼭 읽어봐야할 고난 묵상집입니다. 

 

 

 

 

 

 

 

  

 

 고난주간에 읽을 만한 맥스 루카도 목사님의 책들  

이중에서도 [예수님 처럼]과 [구원자 예수]는 적극 추천합니다. 특히 [구원자 예수]는 고난을 통해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삶을 다루었습니다.

 

 

 

 

 

 

 

 

위의 책 중에서 고난 주간 가장 권장하고 싶은 맥스 루카도의 [구원자 예수] 로이드 존스 [십자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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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습니다.

아직은 바람이 차고 화사함이 덜 느껴지는 듯 하지만 자연은 봄이 이미 온 줄 알고 꽃망울을 터뜨리네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꽃들을 소개한 책들입니다. 봄이오는 시기에 봄꽃의 종류들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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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연구를 위한 고고학 추천도서 

  

구약에서의 고고학이 차지하는 가치는 엄청난다. 너무 오래 전의 일이라 고고학이 가능할까라는 의구심도 들기는 하겠지만 고고학이야 말로 구약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구약연구에 필요하 고고학 서적을 소개해 본다.  

[성경 역사, 지리학, 고고학 아틀라스]

 

구약 성경을 전체적으로 조명해 주는 책이다. 고고학 뿐 아니라 역사와 지리 그리고 고고학을 함께 아우르는 책이다. 성경 역사와 함께 개론적으로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고고학과 구약성경] 

 

알프레트 하트의 책으로 구약의 고고학 관련 중요한 부분을 다룬다. 

 

 

 

 

 

강성열 고수의 [고대 근동의 신화와 종교] 

 

순수 고고학이라고 보기는 힘든 책이다. 그러나 구약시대의 배경 속에서 꼭 알아야 하는 신화들을 살핀다. 고대 바벨론과 바알신화 등의 신화등은 성경 역사를 이해하고 신앙을 비교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마르크 반 드 메이릅의 [고대근동역사]

 

전형적인 고고학 서적이다. 기원전 3000부터 323까지의 구약역사 속 고고학 문제는 심도 깊게 다루었다는 점에서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다. 2010년 신학부분 최우수상을 수여한 책이기도 하다. 성경의 역사와 고고학을 깊이있게 알고자 한다면 이 책은 필수다. 

 

 

 

 

찰스 에일링의 [이집트와 성경 역사] 

 

성경 전체를 다루지는 않는다. 마소라 본문과 이집트의 여러 사료들에 근거하여 이집트의 문화와 역사를 구약성경과의 관계 안에서 복음적으로 다룬다. 틀별히 구약 속에서 출애굽과 모호한 애굽관의 관계를 조명했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있는 책이다. 

 

 

  

 

[고대 근동역사]

 

 이 책은 아브라함이 소명을 받은 시기를 위주로하여 고대 근동의 역사를 조명한다. 잊혀지고 불투명해 보이는 고대근동의 역사를 이해하는 큰 도움을 준다. 

 

 

 

 

김지찬 교수의 [요단강에서 바벨론까지] 

  

우리나라 최초의 문학적 측면에서 구약 역사를 조명한 책이다. 요단강에서 바베론 물가까지라는 표현이 보여주듯 여호수아와 바벨론포로시기까지 다룬다. 가나안 땅 안에서 일어났던 구약의 이스라엘사를 원문을 철저히 분석하고 복음적으로 해석하고 적용했다. 설교자와 성경 연구를 원하는 사람은 꼭 지참해야할 책 중의 하나다. 

 

 

 

 구약은 정서적으로 동양인 우리나라와 많은 부분 동일하다. 그러나 시대적으로 너무나 멀리 떨어진 곳이라 고고학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아무래도 힘든 부분이 많다. 아무쪼록 책들을 통해 더욱 성경을 깊이 알아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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