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연구를 위한 고고학 추천도서 

  

구약에서의 고고학이 차지하는 가치는 엄청난다. 너무 오래 전의 일이라 고고학이 가능할까라는 의구심도 들기는 하겠지만 고고학이야 말로 구약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구약연구에 필요하 고고학 서적을 소개해 본다.  

[성경 역사, 지리학, 고고학 아틀라스]

 

구약 성경을 전체적으로 조명해 주는 책이다. 고고학 뿐 아니라 역사와 지리 그리고 고고학을 함께 아우르는 책이다. 성경 역사와 함께 개론적으로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고고학과 구약성경] 

 

알프레트 하트의 책으로 구약의 고고학 관련 중요한 부분을 다룬다. 

 

 

 

 

 

강성열 고수의 [고대 근동의 신화와 종교] 

 

순수 고고학이라고 보기는 힘든 책이다. 그러나 구약시대의 배경 속에서 꼭 알아야 하는 신화들을 살핀다. 고대 바벨론과 바알신화 등의 신화등은 성경 역사를 이해하고 신앙을 비교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마르크 반 드 메이릅의 [고대근동역사]

 

전형적인 고고학 서적이다. 기원전 3000부터 323까지의 구약역사 속 고고학 문제는 심도 깊게 다루었다는 점에서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다. 2010년 신학부분 최우수상을 수여한 책이기도 하다. 성경의 역사와 고고학을 깊이있게 알고자 한다면 이 책은 필수다. 

 

 

 

 

찰스 에일링의 [이집트와 성경 역사] 

 

성경 전체를 다루지는 않는다. 마소라 본문과 이집트의 여러 사료들에 근거하여 이집트의 문화와 역사를 구약성경과의 관계 안에서 복음적으로 다룬다. 틀별히 구약 속에서 출애굽과 모호한 애굽관의 관계를 조명했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있는 책이다. 

 

 

  

 

[고대 근동역사]

 

 이 책은 아브라함이 소명을 받은 시기를 위주로하여 고대 근동의 역사를 조명한다. 잊혀지고 불투명해 보이는 고대근동의 역사를 이해하는 큰 도움을 준다. 

 

 

 

 

김지찬 교수의 [요단강에서 바벨론까지] 

  

우리나라 최초의 문학적 측면에서 구약 역사를 조명한 책이다. 요단강에서 바베론 물가까지라는 표현이 보여주듯 여호수아와 바벨론포로시기까지 다룬다. 가나안 땅 안에서 일어났던 구약의 이스라엘사를 원문을 철저히 분석하고 복음적으로 해석하고 적용했다. 설교자와 성경 연구를 원하는 사람은 꼭 지참해야할 책 중의 하나다. 

 

 

 

 구약은 정서적으로 동양인 우리나라와 많은 부분 동일하다. 그러나 시대적으로 너무나 멀리 떨어진 곳이라 고고학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아무래도 힘든 부분이 많다. 아무쪼록 책들을 통해 더욱 성경을 깊이 알아가기를 소망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