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코코죠 2004-10-12  

한잔의 술과 좋은 친구
비가 내려요. 이런 밤엔 술과 친구가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찾아왔어요. 우리 소주 한잔 해요. 어디에도님은 맥주 마셔두 대요. 둘이 오징어 뜯어줘요. 노래도 부르고 기타도 치고 오즈마가 술병깨면 어디에도님이 치워주세요. 대신에 오즈마는 어디에도님의 잔에 술이 떨어지지 않게 해드리겠어요.

잘 지내지요?
어서 이 지독한 계절이 가고, 우리가 다시 웃는 얼굴로 만날 수 있기를.
오즈마의 어디에나님.


 
 
어디에도 2004-10-26 0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즈마님... 술과 친구가 필요한 시간에 저를 찾아오시다니,
너무 좋아요. :) 그런데 제가 너무 늦게 와서 님 혼자서
소주랑 맥주랑 다 마시고 오징어도 혼자 뜯어 먹고 혼자 노래부르게
만들었네요. 미안해요.
담번에는 제가 소주랑 맥주랑 잔 뜩 사들고 놀러갈게요.
아니면 오징어보다 몇 배는 더 맛난 찜닭을 확 쏠까요? :)
님, 잘 지내세요. 저보다 오십배만 더 잘 지내세요. 흐흣
 


urblue 2004-10-10  

이보시오
요즘은 또 뭘 하느라고 코빼기도 안 보이시나?
내 방에는 흔적도 안 남겨주고.
선물 준다하니 좋다하구선 연락도 없고.
이러다 정녕 삐지겠소.
흑흑...
 
 
urblue 2004-10-14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번처럼 몸져 누운게요?
요즘 바람이 차더만 기침이 도진 건 아닌지 걱정되는구려.

로드무비 2004-10-14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에도님, 어디 갔어요?
거참, 이렇게 얼굴 보기 힘들어서야......
주소 빨랑 남겨욧!
(아픈 건 아니쥬?)

어디에도 2004-10-26 0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 로드무비님... 저는 너므 튼튼하오니 이제 걱정일랑 마세요.
주소 남기면 지금이라도 선물 죠요? ^^

urblue 2004-10-26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하죠.
님..흑흑...제가요, 님 주소 적어놓은 파일을 날려먹었어요. 흑.
그러니 주소랑 전화번호랑 다시 알려줘요.
 


tarsta 2004-10-09  

....?
키보드는 여전히 깜찍한가요? :)
소식이 없어서 와봤어요. 뭐하시는지, 잘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tarsta 2004-10-15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걱정, 되쟎아요.
그러고보니 나는 이름도, 전화도, 주소도, 아무것도 모르는군요.

어디에도 2004-10-26 0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스타님... :)
 


로드무비 2004-10-05  

뭐해요?
답글도 안 달아주고......
애인이랑 술마시고 있다면 용서(?)해 줄게요.^^
 
 
어디에도 2004-10-05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호호호; 애인이랑 술 마셨어요.! 그러니 용서해주세요.
생일 선물이든 아니든 갑자기 선물 받으면 기분은 너무 좋고
또 너무 죄송하고쑥스럽고 댄스를 출 것 같아요.
그래도 님이 말씀해주신 그 비가와도~는 참 재밌을 것 같다는...^^;
주소 남기면 보내주세요. 에라, 뻔뻔하고 과감하게
술김으로 나가렵니다~ 으흐

로드무비 2004-10-19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에도님, 술김으로 나간다 해놓고......
엉엉엉엉(아줌마가 울고 가면 나타나겠지?)

어디에도 2004-10-26 0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울지 마세요.
님의 새로운 이미지가 저는 너무 좋단 말이야요! 흐흐
(뜬금없는 소리로 무마해보려는 얄팍한 속셈)
 


미완성 2004-10-02  

어디에도님.
여기 계셨군요.
히히.
10월이 외로워하고 있잖아요,
얼렁 새글을 던져주셔요ㅡ.
 
 
어디에도 2004-10-02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멍든사과님, 헷헷 ^^
10월이 쫌 외로워 보이긴 하네요. 썰렁 한 것이.
근데 제가 더 외로워요오오오오 , 라고 말하면 더 썰렁 해지겠죠? -_-
근데 멍든사과님이 오시니까 갑자기 푸르딩딩한 기운이
온몸에 북받쳐 오르는 것이! 정말로 푸념글하나 날려야겠어요.
고마워요, 박카스 엑기스 같은 멍든사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