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원리 - 개정판
차동엽 지음 / 동이(위즈앤비즈) / 200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좋은 습관을 들이려고 실천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새벽에 일어나고 글을 많이 쓰고 미디어를 최대한 줄이고 책을 많이 보는 습관. 일주일이 지났는데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에너지가 넘치는 변화를 경험했다.

이렇게 맘을 고쳐먹은 행동은 40 넘도록 처음이다.

내 원래 기본 마인드는 (가치관이라 할것도 없는) 대충 몸이 편한대로 행복하게 , 좋은게 좋은거지, 왠만하면 낙관적, 웃으면 복이와요, 여행은 계획없이, 일은 닥치는대로 등등

치열하지 않으니 싸울일도 없고 화낼일도 별로 없고 물흐르는대로.. 그냥 저냥

 

그런데 내 인생이 아무데도 없는 거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존재감도 없고, 이렇게 살다 죽는건가 싶은.. 사실 좀 열정적으로 몰입을 원하긴 했었는데 몸이 안따라 주고 여러 핑계와 변명을 늘어 놓다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도 어제 같은 인생이었다.

 

그러다 나에게도 시련과 고통이 시간이 닥쳐왔다. 내가 직접적으로 벌인 일은 아니었지만 이 모든게 생각해보니 나로 인한 결과였다. 

 

"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해 무엇인가를 사랑하는 것이 습관화 되면 어느 분야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낼수 있다. ... 우리의 라이벌은 자기 자신, 하루하루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

 

" 작은일에 충실하라"

 

" 완벽한 상황을 기다리지 말고 일단 시작하자. 일단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면 절반은 성공한것이다."

 

자기 계발서는 40 넘으니 구구 절절 맞는 말씀이다. 젊었을땐 눈에 들어 오지 않는다.

이번에 정말 독하게 30일을 꾸준히 습관을 들일 예정이다. 나의 라이벌은 나자신.. 늦은 나이라는게 어디 있는가. 지금 이렇게 실천하는 재미가 없으면 100세가지 어떻게 살라고...

 

" 무엇보다고 네 마음을 지켜라, 거기에서 생명의 샘이 흘러나온다." ( 잠언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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