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견 탄실이 - 나의 눈이 되어 준 눈높이 어린이 문고 44
고정욱 지음, 김동성 그림 / 대교출판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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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탄실이는 시각장애인을 돕는 안내견이다. 타고난 본성을 제어하고, 안내견으로 훈련 받는 과정이 의아하고 걱정스럽다. 하지만 녹내장에 걸려 시력을 잃고 화가의 꿈을 포기해야만 했던 예나를 만나게 되면서, 어미개가 되지 못하는 자신의 슬픔을 인내하고, 서로 조심스럽게 우정을 쌓아간다. 그 과정에서 둘은 다치고, 쫓기고, 헤어질 위기도 겪지만, 시련에 절망하지 않고 신문사에서 후원하는 마라톤대회에 함께 참가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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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지팡이 여행 사계절 그림책
에이다 바셋 리치필드 글, 김용연 그림, 이승숙 옮김 / 사계절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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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두꺼운 안경을 쓰고도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여기저기 부딪히고 마는 발레리에게 기분 나쁜 일이 찾아온다. 눈을 콕콕 찌르는 통증과 함께 안개가 낀 것처럼 앞이 보이지 않게 된 것이다. 병원에서 검사도 받고, 눈이 나아지길 기다려보기도 했지만, 결국 특별학급에서 수자 선생님과 함께 눈이 아닌 온몸의 다른 감각들과 지팡이를 이용해 생활하는 법을 배워야 했다. 낯선 상황과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자신의 처지를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적응하는 발레리의 모습을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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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알지만 잘 모르는 11가지 한글 이야기 - 창제부터 현재까지 한글에 대한 모든 것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배유안 지음, 정우열 그림, 최경봉.서정곤.박영준 원저 / 책과함께어린이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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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안 작가가 실제 일본 사람에게 한글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조카 수진이와 수진이의 일본인 친구 신스케, 마키코에게 한글 상식과 역사를 들려주는 이야기로 새롭게 바꿔 쓴 책이다. '모닝 레터(Morning letter)'라 불릴 만큼 배우기 쉽고, 깨치기 쉬운 한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지정되었을 뿐 아니라, 유명 언어학자들에게 그 우수성과 과학성을 인정받고 있다. 왜, 어떻게 해서 이러한 인정이 가능했는가를 과거부터 현재까지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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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우리말을 담는 그릇 우리문화그림책 온고지신 5
남경완 지음, 정성화 그림 / 책읽는곰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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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을 담는 글자, 한글이 누구에 의해, 무슨 까닭으로, 어떠한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어떻게 전파되었는지를 소개한 책이다. 새삼 우리글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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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네 추석맞이 - 추석 우리 날 그림책 4
선자은 글, 차정인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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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큰집에 간 달이가 가족들과 함께 차례 음식을 만들고, 올게심니를 보고, 송편을 빚는 등 명절을 보내는 모습을 통해 추석의 의미와 풍습, 놀이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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