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갈 때 고민하는 것 중의 하나가 어떤 책을 가져갈까? 몇 권을 가져갈까?이다.

심각한 고민 아니고 행복한 고민.

넣었다 뺐다를 반복할 때는 고통스러운 즐거움

현지 풍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때 부산스러운 즐거움.

 

태백, 창신동, 연서시장, 동네서점, 성산포 투썸, 광치기 해변에서 이런 책들과 함께 했다.

안좋은 책이 없었고, 책과 함께여서 백배쯤 더 행복했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3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17-08-10 08:05   좋아요 0 | URL
저는 휴가기간에 모비딕 읽겠다고 전자책으로 구입했고 크레마도 가져갔는데 여태 읽은 게 작가소개가 전부예요... (시무룩)

2017-08-10 10:33   좋아요 1 | URL
휴가 페이퍼 재밌게읽었어요ㅎㅎ
스테이크에 모비딕이 밀려났더군요...(대단한 먹방여행) 전철독서로 다시 시작(불끈)하시길. 성공을 기원합니다ㅎㅎ

단발머리 2017-08-10 11:47   좋아요 1 | URL
첫번째 사진 합성인줄 알았어요 ㅎㅎㅎ
여덟번째 사진도요~~~
그러고 보니 두 권 다 로쟈님 책이군요^^
잘 계시나요~~ 로쟈님은~~
로쟈님 안부를 쑥님에게 여쭙고는 혼자 하하핫~~
더운 여름이네요.
여기저기 멀리멀리 많이 다니셨네요.
건강히 잘 지내시길요. ^^/

2017-08-10 13:27   좋아요 1 | URL
하하핫 봄부터 다닌 곳들이지용~~
방학했어요.^^; 개강 하면 단발머리님이 안부 여쭙더라고 전할게요.
더위 끝이 보이네요.
단발머리님도 건강히 잘 지내시길요o(^-^)o

하리 2017-08-13 15:11   좋아요 0 | URL
러시아문학강의 책은 진짜 합성같아요. 아름다운 배경에 아름다운 책💙 행복한 시간들이네요👍

2017-08-15 1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