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고요할 때,가장 외로울 때 내 영혼이 누군가의 사랑을 기다리고 있을 때 나는 책을 연다. 나와 같이 그 기쁨을 노래할 영혼의 친구들을... 나의 행복을 미리 노래하고 간 나의 친구들을 거기서 만난다. 나의 희망을 노래하여 주는 내 친구들의 썩지 않는 영혼을 나는 거기서 만난다.. - 파란생각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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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생각앤 l 2013-09-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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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정유정 장편소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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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의도는 대체 어디에 있는가? 읽는내내 영화 감기가 생각났다.시기적으로 좀 빨랐으면 괜찮았을라나? 전편에 비해 작가의 역량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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