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 Hit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영화 <히트>에 대한 기존 정보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시사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다만, 감독이 전작 스페어와 바람의 감독이라는 점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영화에 대한 완성도면에서나 홍보가 덜 된 상황에서도 꽤 괜찮은 웰메이드 영화일거라는 무조간적으로 기대가 영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였다.
영화는 모니터링 시사회라 아직 후반 편집, 음향 작업등이 미처 마쳐지지 않은 상태라 약간의 마이너스적인 면이 있으나, 영화주최측의 소개하신 분의 말과 같이 대하민국에서 최초로 영화를 만나게 되어 기분은 참 좋았다.

영화의 음악적인 부분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듯 하나.,,국악소리같은 음향은 전작 <스페어>에서와 비슷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감독의 취향인지,,영화는 남자 영화같다...전작들도 다 그러했는데...
미국영화 오션스 일레븐을 보는듯한(아주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하지는 않으나..)느낌이 강했고,
한재석이나 정성화, 박성웅 같은 배우들은 각자의 역에 충실했다.
영화는 박진감면에서나 스피디면에서 약간의 수정을 해야할듯 하다.
아직 후반 음향작업이나 편집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고도 조금 지리하게 진행되는 듯 한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조연들의 역할이 다소 밋밋하다. 이하늬는 유일한 여배우인데도 존재감도 미미하고..그와 한재석과의 관계 또한 개연성이 부족해 보이고...암튼 후반 음향작업이 제대로 된다면 박진감면에서는 더 살거 같다. 그러나 게임이 조금 지리하고 재미 없게 그려진것은 나만의 생각인가??  

그리고 한가지 더, 개인적인 이유겠으나 송영창이라는 배우를 꼭 출연시켜야했는지에서는 의문이 든다. 용서라는 개념이 있겠으나 그가 저지른 아동범죄는 그것과는 사뭇 다르지 않은가??
요즘 이경영이나 송영창씨가 슬그머니 다시 여기저기에 출연하는데,,,
왜 그들이 흔히 말하는 공인으로 돌아와야 하는지에 나는 찬성할 수 없다.
연에인이 관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할때...연예계에서 퇴출시켜야 하지 않은가? 그냥 그들은 일반인들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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