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이제 취미가 아니다. 급격한 변화의 시대, 넘쳐나는 정보의 시대에 나는 살기 위해 책을 읽어야함을 절실히 깨닫는다. 그 수많은 정보속에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사실을 사실대로 인식하기 위해서 독서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듯 하다.
때로는 내 맘 같지 않게 돌아가는 세상을 그저 외면하고, 무관심하게 살아가며, 내 한 몸 편안히 살려 했으나, 내 안으로부터 끓어오르는 그 무언가로 인해 끊임없이 갈등 해야만 했다.
사실을 사실대로 인식하는 힘은 독서에서 나온다고 나는 굳게 믿는다.
때로는 게을러지고, 귀차니즘에 빠져 책 읽는 시간을 내기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세상을 올바르게 볼 줄 아는 혜안이 열리기를 간절히 기대해 보며 책을 읽는다.
2009년 하반기 그동안 구입해 놓고, 아직 읽지 못한 책들을 읽기 시작하려 한다.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건강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이 책들을 내 영혼의 친구들로 삼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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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지성인들로부터 듣는 우리 사회 안에 존재하는 가치관, 그리고 그 가치관의 충돌로 나타나는 사회 현상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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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다른 한국인 박노자,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예사롭지 않은 그의 사적이고 사회적인 대화에 빠져 보고자 한다. 책을 통해 공통의 정서를 발견해 보고,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도 배워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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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심한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영철 대법관의 일을 보며, 나는 심히 개탄한다. 사람에게 가장 평등해야 할 법을 집행하고 있는 그 사법 패밀리들에 대하여 우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이 이 책에 있을 듯 하다. 이제 관심을 가지고 외면하기보다 아는 것이 힘이듯 알아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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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심리를 실험을 통해 알아봄으로서 수많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나를 개선하고, 또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힘을 배워보고자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