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심 - 상 - 파리의 조선 궁녀
김탁환 지음 / 민음사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총 3권으로 구성된 책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매료되어 삼일만에 읽어버렸다...

이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작가는 20년동안 배우고 익힌 모든 공력을 쏟아부었다고 한다..

그 증거들은 작품 곳곳에 아낌없이 나타나있다...

중세와 근대, 전통과 외세, 계몽과 신비, 동학과 서학, 낭독과 묵독, 제국과 식민지,,,

조선의 궁녀이지만,,그 열정을 주체 하기에 너무 재능이 뛰어난 여인,,리심,,,

그 시대의 여인으로는 처음으로 일본,,프랑스,,모로코까지 그리고

다시 조선으로 돌아와 그녀의 남아있는 열정을 태워버린 리심,,,

읽으면서도 그녀의 심정을 상상해 보았고,,

읽고 난 후 그녀가 더욱 궁금해진다...시대를 앞서간 여인,,,역시,,김탁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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