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sta 2005-08-01
이럴수가... 4개월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술을 마셨다. 정말 타락이 뭔지 보고 싶었다.
-결국 타락을 봤나.
=아니다.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속이 너무 아프고 온몸이 이상하더라. (...) 결국 그때 장에 병을 얻었다. (...) 내가 얻은 건 안 좋은 장과 이곳저곳의 잔병뿐이었다. (웃음) 그래서 타락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생각했다.
이거, 제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_- 한달 좀 넘게.. 두달인가 아무튼 하루도 안 빼놓고 술을 마셨는데 어느날 갑자기 장이 딱. 멈춰서... 죽는 줄 알았거든요. 푸핫.
퍼온 글을 이렇게 재밌게 본 거 진짜 오래간만입니다 사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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