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물만두 2005-09-16  

미나미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잘 다녀오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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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우셨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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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le 2005-09-13  

축하드립니다.
정말 이 주의 마이리스트 당첨되신거예요. 사실 며칠 있다가 부끄러워 지웠었는데 그 영화 리스트에 제가 그런 글을 남겼었거든요. 속삭이는 말루다가. 저의 이 추천 한 방으로 이주의 마이리스트에 덜컥 당선되는 행운이 안겨질 지 누가 압니까ㅡ,라고. 아아, 미나미님, 축하드려요. 멋진 리스트였어요, 정말. 미나미님이 안타시면 그 누가 그걸 받을 수 있었겠어요. 있죠. 저는. 가만히 누워 있다가도 카이레님 여행 떠나신다는 생각만 하면 가슴이 막 울렁울렁 두근두근 해서 혼자서 헤벌쭉거리고 좋아서 방바닥을 괜히 떼굴떼굴 굴러다닌 답니다. 음, 그 낯선 공항에 막 내렸을 때 맡아질 그 낯설은 공기 냄새란... 상상만 해도 가슴이 터질 것 같아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질투나 부러움 같은 감정은 일어나지 않아요. 어쩌면 카이레님이 계시는 그 곳에는 저도 꼭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가만히 방바닥에 누워서도 카이레님 발길 닿는 곳곳마다의 정취를 모조리 다 느낄 수 있겠거든요. 오늘은 비가 와요. 비가 오는 날은 산책을 나가지 못해요. 그래서 비가 오는 날은 주안상을 차려요. 그래 오늘 또 저는 술을 마실 거예요. 새로운 제 삶의 규칙이라고 해두죠. 얼른 나으세요. 아니 낫지 않아도 여행은 꼭 가셔야 해요. 떠나면 나을 거예요. 좀 더 빨리 떠나지 않는다고 몸이 조바심나서 걸린 병일 거예요.
 
 
chaire 2005-09-14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여행은 꼭 가야죠. 어제 걱정돼서 병원에 갔어요. 사흘치 약을 받아서 어제 하루치를 먹으니, 좀 나은 것도 같아요. 일요일날 너무 과식을 한 모양이에요. 과식, 그거 안 좋은 거란 걸 재확인하고 반성하게 됐지요. 오늘은 비가 그치고 하늘이 이제 막 잠을 깬 듯한 표정을 하고 있군요. 제가 이 하늘과 이어진 저 너머의 하늘을 보게 될 날도 머지 않았구요. 쥴 님이 제가 가는 어느 곳에든 함께 가주실 거라 생각하니, 저도 설렙니다. 이상한 책임감도 들고 말이죠. ㅎㅎ
아참, 마이리스트, 그 멘트 저도 읽고, 속으로 웃음지었어요. 설마, 이런 것이 어찌 당첨될까 싶으면서도, 쥴 님의 추천 한 방이 놀라운 효력을 발휘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역시 그 한 방의 힘이 이렇게 크군요. 헤헤. 그 보답으로 제가 여행 다녀와서 멋진 시집, 한권 쏠게요.
 


물만두 2005-09-12  

미나미님 이주의 리스트 당선 축하드려요^^
제가 돌이라 카이레님 닉 바꾸신 줄도 모르고 있었답니다 ㅠ.ㅠ 에휴... 죄송해요^^;;; 암튼 축하드리고요^^ 잘 계시죠^^ 좀 있음 추석이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chaire 2005-09-13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고맙습니다. 에그... 민망하구만요. 언제나 부지런하신 물만두 님, 님도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요... 넉넉하고 푸근하기만 한, 행복한 한가위 보내셔요. *^^*
 


Volkswagen 2005-09-05  

받았습니다. ^^
오호호호호호!! ^^ 미나미님이 좋아하는 책이라니 저도 좋아해 보려구요. ^^ 또한 엊그제 제가 오대산에 갔는데 그 전나무 숲도 있고 오호~~저도 이런 책 좋아라합니다. 저번에 '나무 위의 여자'라는 책을 읽고 좋았는데 이 책 또한 너무 값진 선물입니다. 저번에도 주시고 이번에도 또 주시고...받는 사람은 행복하지만 그래도 죄송스럽네요. 다행히 님도 또 소장하고 계시다니 기꺼이 행복하게 받겠습니다. 근데 오늘 거기도 비가 오나요? 여긴 비바람에 오늘 우산 꼬물 났어요. 현재 전 뜨끈한 김치전을 먹고 있답니다.흐흐흐 ^^V 약 올리는 거야요!! ^^ 감사합니다. ^^
 
 
chaire 2005-09-05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그 물건, 주인님을 잘 찾아갔군요. 다행입니다. 저는 아주 좋아하는 책이고, 오래도록 소장하고픈 책이지요. 부디 님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나비라는, 황홀한 이름의 태풍이 몰려온다지요. 서울은 지금 가을하늘 자랑이라도 하는 듯 푸르고 깊은 밤입니다만...(밤인데 어찌 아냐구요? ㅎㅎ) 님 계신 곳은 비바람이 매섭게 몰아치겠군요. 뜨끈한 김치전이라... (실은 저도 어제 호박, 당근, 고추 채 썰어 넣은 전을 해먹었지요)... 맛나지요?...
암튼, 폭쑤 님도 비조심 바람조심... 대한민국도, 일본 열도도, 태풍으로 너무 많이 망가지지 않기를, 오늘 저녁 먹으면서 빌었습니다. 부디 그렇게 되기를...
 


Volkswagen 2005-08-30  

금세 다녀가셨네!
저 일해요. 요새 파업기간이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새벽 6시에 퇴근해요. 조만간 대관령이랑 강원도에 다녀온 사진 올리겠습니다. ^^
 
 
chaire 2005-08-30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관령 사진 봤어요... 우우 좋으셨겠어요. 그 푸른 초록이라니..!^^

Volkswagen 2005-09-03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나미님!! 그런일이!! 세상에 제가 받았으면 얼렁 와서 호들갑을 떨어겠지유~~어머 그 아가씨는 왜 날 안 줬대요?? 아~~~파업이고 제가 야간이라 그랬나~~어쨌든 줄 기회는 충분히 있었는데...일단은 월요일날 주간이니 제가 얼렁 가서 확인해볼께요. 아니 ! 이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