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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어떤 나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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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a
l 2022-01-01 07:19
https://blog.aladin.co.kr/nada/13220722
어떤 나무들은
- 최승자의 아이오와 일기
최승자 지음 / 난다 / 2021년 12월
평점 :
지금도 음양오행 세계관과 옷 만들기를 좋아하시는지 궁금하다. 커피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테고, 여전히 새벽 세 시에 잠이 깨실까. 나랑 비슷한 게 너무 많아 깜짝 놀랐다. 약한 사람들은 닮아 있다. 그 약함이 너무 강해서 닥친 재앙이라는 점조차도 소름끼치도록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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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완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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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a
l 2011-11-16 21:23
https://blog.aladin.co.kr/nada/5216861
완득이
- Punch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무상급식은 싫다면서 밥굶고 정굶는 완득이는 안됐다고 우네? 복지 소리만 나와도 경기를 하면서 상품가치만 있다면 찌질할수록 좋다네? 어쨌든 완득이는 예뻤다. 모처럼 이를 드러내며 웃었고 이유도 모르고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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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2011-11-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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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참 예쁘죠~ 군더더기없이 잘 만들어진 영화인데 뭔가 너무 잘 만들어져서 별로였어요. (<--얘는 잘 만들어도 뭐래)
유아인 참 예쁘죠~
군더더기없이 잘 만들어진 영화인데 뭔가 너무 잘 만들어져서 별로였어요. (<--얘는 잘 만들어도 뭐래)
nada
2011-11-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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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것 같아요, 그 너무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 킥복싱 장면 같은 건 흔하디 흔한 조폭 영화랑 다른 게 뭐냐 싶게 자극적이고 폭력적이어서 싫었어요. (전 폭력 장면에서 퍽! 퍽! 그 과장된 효과음이 너무 싫어요.ㅠㅠㅠ)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움직이더라구요. 구질구질한 동네, '삶'이라기엔 어처구니 없는 생존의 찌꺼기들이 들러붙은 비좁고 더러운 방들. 근데 그 속에서 사는 착한 사람들을 보고 있으니까 속된 말로 안구가 정화되는 걸 느꼈어요. 김윤식은 어떻게 보면 예상가능한 연기였는데, 유아인 연기가 참 좋았어요. 고른 이도 예쁘고 반달눈으로 웃는 표정도 예쁘고. 반항아가 아닌 다른 캐릭터도 잘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알 것 같아요, 그 너무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
킥복싱 장면 같은 건 흔하디 흔한 조폭 영화랑 다른 게 뭐냐 싶게
자극적이고 폭력적이어서 싫었어요.
(전 폭력 장면에서 퍽! 퍽! 그 과장된 효과음이 너무 싫어요.ㅠㅠㅠ)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움직이더라구요.
구질구질한 동네, '삶'이라기엔 어처구니 없는 생존의 찌꺼기들이 들러붙은 비좁고 더러운 방들.
근데 그 속에서 사는 착한 사람들을 보고 있으니까 속된 말로 안구가 정화되는 걸 느꼈어요.
김윤식은 어떻게 보면 예상가능한 연기였는데,
유아인 연기가 참 좋았어요.
고른 이도 예쁘고 반달눈으로 웃는 표정도 예쁘고.
반항아가 아닌 다른 캐릭터도 잘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chaire
2011-11-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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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균관스캔들에서 유아인을 본 게 전부인데, 볼 때마다 그 코가 좀 무서웠어요. 너무 높고 너무 거대하고 또 너무 완벽하고 그래서 불편한 코였달까... ㅋㅋ 엄마랑 완득이 보러 가야지 했는데, 그러니까 이건 '엄마동반용'이라고 찍어뒀던 건데, 의외로 제가 감동을 받고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예전에는 40자평이었던 것 같은데 100자평으로 어느새 늘어났나 봐요? 40자에 맞추느라 진땀깨나 흘렸었는데, 이젠 안 그래도 되나 봐요.
나는 성균관스캔들에서 유아인을 본 게 전부인데,
볼 때마다 그 코가 좀 무서웠어요. 너무 높고 너무 거대하고 또 너무 완벽하고
그래서 불편한 코였달까... ㅋㅋ
엄마랑 완득이 보러 가야지 했는데, 그러니까 이건 '엄마동반용'이라고 찍어뒀던 건데,
의외로 제가 감동을 받고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예전에는 40자평이었던 것 같은데 100자평으로 어느새 늘어났나 봐요?
40자에 맞추느라 진땀깨나 흘렸었는데, 이젠 안 그래도 되나 봐요.
nada
2011-11-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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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텔방 케이블 TV로 론치 마이 라이픈가, 그런 프로에서 봤는데 재미있는 친구구나 싶더라고요. 그 전에도 무슨 영화 단역인가, 조연인가로 한 번 봤던 것 같고. 잘생긴 얼굴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여러 배역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얼굴이에요. 아직은 주로 반항아 쪽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 같은데, 다음엔 또 어떤 재미난 연기를 할까. 계속 궁금해지는 친구예요. 하정우가 했던 사이코패스 역할도 어울릴 것 같고. (사이코패스 나오는 영화 같은 건 제발 좀 안 만들었음 싶지만.) 코 높이를 결정하는 유전자는 인종적 특성 따위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걸까요? 어떻게 그와 제가 같은 한국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엄마동반용'으로는 정말 딱일 거예요.ㅎㅎ 제가 요즘 눈물샘이 좀 헐거워져서 평이 후한지도 모르지만.. 카이레님도 재미있게 보시면 좋겠어요. 히. 달라진 100자평, 조금 적응 안 되어요. 살쪄서 늘린 바지 사이즈가 금세 갑갑해지듯이, 이거 쓰면서도 또 몇 자 모자라서 겨우 줄였지 뭐예요.ㅋㅋ
저는 모텔방 케이블 TV로 론치 마이 라이픈가, 그런 프로에서 봤는데
재미있는 친구구나 싶더라고요.
그 전에도 무슨 영화 단역인가, 조연인가로 한 번 봤던 것 같고.
잘생긴 얼굴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여러 배역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얼굴이에요.
아직은 주로 반항아 쪽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 같은데,
다음엔 또 어떤 재미난 연기를 할까. 계속 궁금해지는 친구예요.
하정우가 했던 사이코패스 역할도 어울릴 것 같고.
(사이코패스 나오는 영화 같은 건 제발 좀 안 만들었음 싶지만.)
코 높이를 결정하는 유전자는 인종적 특성 따위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걸까요?
어떻게 그와 제가 같은 한국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엄마동반용'으로는 정말 딱일 거예요.ㅎㅎ
제가 요즘 눈물샘이 좀 헐거워져서 평이 후한지도 모르지만..
카이레님도 재미있게 보시면 좋겠어요. 히.
달라진 100자평, 조금 적응 안 되어요.
살쪄서 늘린 바지 사이즈가 금세 갑갑해지듯이,
이거 쓰면서도 또 몇 자 모자라서 겨우 줄였지 뭐예요.ㅋㅋ
다락방
2011-11-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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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0자평에 길들여져서 100자를 못쓰겠어요. 늘릴 수가 없어요. 하핫(40자평에 달린 댓글에 대한 댓글)
저는 40자평에 길들여져서 100자를 못쓰겠어요. 늘릴 수가 없어요. 하핫(40자평에 달린 댓글에 대한 댓글)
nada
2011-11-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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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요 근래에는 락방님이 통 댓글을 남겨주지 않아서 락방은 배추를 싫어하는가 봐(혹은 싫어졌나 봐) 하는 찌질한 생각을 하던 중이었어요. -_-a 락방님은 바지 사이즈를 안 늘리고 코르셋을 사는 여자군요. 훗.
하핫. 요 근래에는 락방님이 통 댓글을 남겨주지 않아서
락방은 배추를 싫어하는가 봐(혹은 싫어졌나 봐) 하는 찌질한 생각을 하던 중이었어요. -_-a
락방님은 바지 사이즈를 안 늘리고 코르셋을 사는 여자군요. 훗.
Arch
2011-11-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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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도 그런다니까요. 그래서 다락방에게 말하면 다락방은 뭘 그러냐고 아치 바보 이러는데 와, 윤계상 같애^^ 소심한 생각 같아서 꾹꾹 눌렀다가 한번씩 얘기하면 내가 좀 바보같구. 어구구^^
진짜! 저도 그런다니까요.
그래서 다락방에게 말하면 다락방은 뭘 그러냐고 아치 바보 이러는데
와, 윤계상 같애^^
소심한 생각 같아서 꾹꾹 눌렀다가 한번씩 얘기하면 내가 좀 바보같구. 어구구^^
nada
2011-11-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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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녀 다락방은 각성하라! 우리 시위해야 할 것 같아요.ㅋㅋㅋ 이 댓글에 락방님 댓글 대신, 아치님 댓글을 받은 저는 재미있어 죽겠어요. 우리, 이런 것까지 비슷해서 어떡해요.ㅋㅋㅋㅋ
인기녀 다락방은 각성하라!
우리 시위해야 할 것 같아요.ㅋㅋㅋ
이 댓글에 락방님 댓글 대신, 아치님 댓글을 받은 저는 재미있어 죽겠어요.
우리, 이런 것까지 비슷해서 어떡해요.ㅋㅋㅋㅋ
다락방
2011-11-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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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방은 배추를 싫어하지 않아요. 락방은 아치를 싫어하지 않아요. 배추랑 아치는 다들 빵꾸똥꾸들이네. 바보들. 흥!! 근데 저는 이제 정말로 코르셋을 사 입어야겠어요. 이놈의 뱃살이..(시무룩)
락방은 배추를 싫어하지 않아요. 락방은 아치를 싫어하지 않아요. 배추랑 아치는 다들 빵꾸똥꾸들이네. 바보들. 흥!!
근데 저는 이제 정말로 코르셋을 사 입어야겠어요. 이놈의 뱃살이..(시무룩)
nada
2011-11-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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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시무룩해하지 말아요. 테스의 어머니가 그랬어요. 예쁜 모자만 쓰고 있으면 양말의 구멍 따위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법이라고. 락방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뱃살 따위는 신경쓰지 말라고 할 거예요. 아치님, 보셨죠? 우리 빵꾸똥꾸들이에요.ㅋㅋ
흐흐흐. 시무룩해하지 말아요.
테스의 어머니가 그랬어요.
예쁜 모자만 쓰고 있으면 양말의 구멍 따위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법이라고.
락방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뱃살 따위는 신경쓰지 말라고 할 거예요.
아치님, 보셨죠?
우리 빵꾸똥꾸들이에요.ㅋㅋ
Arch
2011-11-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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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의 빵꾸똥꾸는 너무 많아요. -희소가치 있는 빵꾸똥꾸가 되길 바라는 빵꾸똥꾸 중 한명 꽃양배추님, 아웅~ 테스의 그 부분 참 좋아요.
다락방의 빵꾸똥꾸는 너무 많아요.
-희소가치 있는 빵꾸똥꾸가 되길 바라는 빵꾸똥꾸 중 한명
꽃양배추님, 아웅~ 테스의 그 부분 참 좋아요.
nada
2011-11-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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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가치와 빵꾸똥꾸라니. 어쩐지 부조리한 조합이에요.큭큭.
희소가치와 빵꾸똥꾸라니.
어쩐지 부조리한 조합이에요.큭큭.
2011-11-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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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11-11-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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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네꼬
2011-12-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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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잘 있어요?
멋지다. 잘 있어요?
2011-12-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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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11-12-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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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11-12-1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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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 번이나 봤어요!!흐믓
나는 두 번이나 봤어요!!흐믓
2011-12-1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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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11-12-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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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100자평] 요리장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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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a
l 2011-10-14 12:26
https://blog.aladin.co.kr/nada/5142782
요리장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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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미스터리 북스 24
렉스 스타우트 지음, 김우탁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평점 :
네로 울프의 말빨에 두손 두발 다 들었다. 입을 참 잘 놀려. 먹기도 잘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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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11-10-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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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핫, 이런 글귀를 보니 궁금해서 견딜 수 없네요! "그런 것과 고급 요리와의 관계는 센티멘털한 러브송과 베토벤이나 바그너의 관계와 같은 것이지요."
아핫, 이런 글귀를 보니 궁금해서 견딜 수 없네요!
"그런 것과 고급 요리와의 관계는 센티멘털한 러브송과 베토벤이나 바그너의 관계와 같은 것이지요."
nada
2011-10-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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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잼나요. 약간의 필요에 의해 유명하다카는 추리소설들을 읽고 있는데, 운 좋게 최근 읽은 두 권이 다 재밌네요! 주인공 탐정이 미각도 까다롭고 성격도 진짜 까칠해요. 근데 까칠한 말투가 넘 웃겨요. 맥주라면 껌벅 죽는, 뚱보 먹보 탐정이에요. (이 남자는 여자한테 안 넘어가서 맘에 들어요.ㅎㅎ)
ㅋㅋ 잼나요.
약간의 필요에 의해 유명하다카는 추리소설들을 읽고 있는데,
운 좋게 최근 읽은 두 권이 다 재밌네요!
주인공 탐정이 미각도 까다롭고 성격도 진짜 까칠해요.
근데 까칠한 말투가 넘 웃겨요.
맥주라면 껌벅 죽는, 뚱보 먹보 탐정이에요.
(이 남자는 여자한테 안 넘어가서 맘에 들어요.ㅎㅎ)
Arch
2011-10-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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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남자 좋아요. 의욕을 불태우는!
그런 남자 좋아요. 의욕을 불태우는!
nada
2011-10-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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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핫핫!
핫핫핫!
chaire
2011-10-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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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한테 '안 넘어가는' 남자여야 해요. 여자한테 '무관심한' 남자 말고. 히히. (헉, 이것도 재밌나부다 -3-3-3)
여자한테 '안 넘어가는' 남자여야 해요. 여자한테 '무관심한' 남자 말고. 히히.
(헉, 이것도 재밌나부다 -3-3-3)
nada
2011-10-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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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핫. 그니까요. 쉽게 안 넘어가는 남자한테, 우린 또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잖아요. 그치만 그가 게이라면.. 어흑. 그 무슨 허망하고 처연한 사랑놀음일까요. 제목이 맘에 들어서 골랐는데, 잼났어요. 보면서 맥주 마시고 싶어 혼났다니까요. 후후.
핫핫. 그니까요.
쉽게 안 넘어가는 남자한테, 우린 또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잖아요.
그치만 그가 게이라면.. 어흑. 그 무슨 허망하고 처연한 사랑놀음일까요.
제목이 맘에 들어서 골랐는데, 잼났어요.
보면서 맥주 마시고 싶어 혼났다니까요. 후후.
2011-10-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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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11-10-2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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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11-10-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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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11-10-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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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moonnight
2011-10-3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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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제가 꽃양배추님 글을 좀 놓쳤었네요!!! 요즘 글 안 쓰시나 하며 은근슬쩍 들어와보니 이런 재미난 사십자평이!!!! '보면서 맥주 마시고 싶어 혼났다' 하시는 꽃양배추님의 답글에 퍼뜩 보관함으로 넣습니다. ^^;
앗. 제가 꽃양배추님 글을 좀 놓쳤었네요!!! 요즘 글 안 쓰시나 하며 은근슬쩍 들어와보니 이런 재미난 사십자평이!!!! '보면서 맥주 마시고 싶어 혼났다' 하시는 꽃양배추님의 답글에 퍼뜩 보관함으로 넣습니다. ^^;
nada
2011-10-3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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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까페에서 기다란 잔에 나오는 아사히 생맥주 같은 것 시켜놓고 소파에 푹 파묻혀 읽으면.. 거기가 쁘띠 천국일 듯해요. 전 이렇게 캐릭터가 확실한 주인공들에게 끌리는 것 같아요. ^.^
ㅎㅎ 까페에서 기다란 잔에 나오는 아사히 생맥주 같은 것 시켜놓고
소파에 푹 파묻혀 읽으면.. 거기가 쁘띠 천국일 듯해요.
전 이렇게 캐릭터가 확실한 주인공들에게 끌리는 것 같아요. ^.^
[100자평] 몰타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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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a
l 2011-10-14 12:06
https://blog.aladin.co.kr/nada/5142743
몰타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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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세계문학 63
대실 해밋 지음, 고정아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평점 :
후까시 쫙 빠진, 발로 뛰는 탐정. 빠른 전개. 니체적 여성상. 여자캐릭터 진짜 짱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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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11-10-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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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적 여성상이라고요? 후아, 꽃양배추 님은 40자평마저 왤케 사람 들었다 놨다 하십니꺼.
니체적 여성상이라고요? 후아, 꽃양배추 님은 40자평마저 왤케 사람 들었다 놨다 하십니꺼.
nada
2011-10-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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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해한 니체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니체는 여성이 임신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남자를 수단으로 이용하는 존재고, 그게 바로 여자의 수수께끼라고 했는데.. 여기 여자주인공 보니까 그게 떠올라서요. 물론 이 여자의 목적이 임신은 아니지만, '수수께끼로서의 여성'이라는 명제에는 아주 잘 부합하는 인물인 것 같아요. 눈물콧물, 육탄공세, 사랑타령.. 아주 왼갖 짜증나는 짓거리들을 해대면서 자기 목적을 이루려고 하는데, 또 거기 넘어갈 샘 스페이드가 아니라능.ㅎㅎ 같은 하드보일드래도, 필립 말론가 뭔가 하는 그치는 후까시가 영 별로였거든요. 근데 이 사람은 우락부락하고 거칠고 직설적이고 단순하지만, 판단력은 왕 명석. 돈도 밝히고, 여자도 밝히고,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탐정이랄까요?ㅋ
제가 이해한 니체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니체는 여성이 임신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남자를 수단으로 이용하는 존재고, 그게 바로 여자의 수수께끼라고 했는데.. 여기 여자주인공 보니까 그게 떠올라서요.
물론 이 여자의 목적이 임신은 아니지만, '수수께끼로서의 여성'이라는 명제에는 아주 잘 부합하는 인물인 것 같아요.
눈물콧물, 육탄공세, 사랑타령.. 아주 왼갖 짜증나는 짓거리들을 해대면서 자기 목적을 이루려고 하는데, 또 거기 넘어갈 샘 스페이드가 아니라능.ㅎㅎ
같은 하드보일드래도, 필립 말론가 뭔가 하는 그치는 후까시가 영 별로였거든요.
근데 이 사람은 우락부락하고 거칠고 직설적이고 단순하지만, 판단력은 왕 명석.
돈도 밝히고, 여자도 밝히고,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탐정이랄까요?ㅋ
chaire
2011-10-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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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대한 니체의 관점은, 음 뭔가 그럴듯한데요. ㅋㅋㅋ 잘은 몰라도, 여성에 대한 경멸보다는, 그이가 지닌 얼마간의 동경과 두려움이 묻어 있는 것 같은 발언... 아, 분주한 틈틈 얼마전 20세기 추리소설을 읽었는데 재미나더라고요. 몰타의 매도 꽤 땅기네요. 어제 음반 몇 가지 주문했는데 같이 주문할걸, 하고 뒤늦게 후회하는 중. 어깨는 시리고 속에선 왠지 모르게 불이 나는 가을이에요.
여성에 대한 니체의 관점은, 음 뭔가 그럴듯한데요. ㅋㅋㅋ
잘은 몰라도, 여성에 대한 경멸보다는, 그이가 지닌 얼마간의 동경과 두려움이 묻어 있는 것 같은 발언...
아, 분주한 틈틈 얼마전 20세기 추리소설을 읽었는데 재미나더라고요.
몰타의 매도 꽤 땅기네요. 어제 음반 몇 가지 주문했는데 같이 주문할걸, 하고 뒤늦게 후회하는 중. 어깨는 시리고 속에선 왠지 모르게 불이 나는 가을이에요.
nada
2011-10-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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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케 느껴요! 니체가 꼴 마초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_- 전 오히려 그가 여성을 '너무' 위대한 존재로 보는 게 아닌가 싶을 때도 있거든요. 사실 별 거 없는데.ㅎㅎㅎ 카이레님도 요즘 추리소설을? 하하, 요즘 우리 독서 패턴이 비슷했군요! 뭐 읽으셨을까, 궁금궁금. 몰타의 매, 명불허전이라 할 만했어요. 그렇다고 추리소설을 "문학의 경지"로까지는 아닌 듯하지만..^^ 그 불이 화기로 인한 불은 아니겠지요? 둘둘 말고 칭칭 동여매고, 무조건 따뜻하게 지내셔야 합니다. 요즘은 늙어가는 몸이 짠해서..-_- 잘해주고 싶드라구여.
저도 글케 느껴요!
니체가 꼴 마초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_-
전 오히려 그가 여성을 '너무' 위대한 존재로 보는 게 아닌가 싶을 때도 있거든요.
사실 별 거 없는데.ㅎㅎㅎ
카이레님도 요즘 추리소설을?
하하, 요즘 우리 독서 패턴이 비슷했군요!
뭐 읽으셨을까, 궁금궁금.
몰타의 매, 명불허전이라 할 만했어요.
그렇다고 추리소설을 "문학의 경지"로까지는 아닌 듯하지만..^^
그 불이 화기로 인한 불은 아니겠지요?
둘둘 말고 칭칭 동여매고, 무조건 따뜻하게 지내셔야 합니다.
요즘은 늙어가는 몸이 짠해서..-_- 잘해주고 싶드라구여.
moonnight
2011-10-3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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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 책! 예전에 열린 책들 이벤트에서 선물받고 아직 못 읽은 책이네요. 짱나는 여캐릭에서 약간 눈물. ㅠ_ㅠ 하지만 후까시 쫙 빠진 탐정에서 의욕이 활활 불타오릅니다. 얼른 읽어야겠어요. ^^
앗 이 책! 예전에 열린 책들 이벤트에서 선물받고 아직 못 읽은 책이네요. 짱나는 여캐릭에서 약간 눈물. ㅠ_ㅠ 하지만 후까시 쫙 빠진 탐정에서 의욕이 활활 불타오릅니다. 얼른 읽어야겠어요. ^^
nada
2011-10-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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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샘 스페이드가 달밤님 맘에 들어야 할 텐데. 쫌 잘하라고 말해두고 싶은데 이 남자, 누구 말을 듣는 근성이 아니라서.ㅋ 그치만 어쩐지 달밤님 맘에도 들 것 같아요. 달밤님은 이벤트에도 당첨되는 럭키걸이시군요! 무려 몰타의 매를 받으시다닛. 부럽~
ㅎㅎ 샘 스페이드가 달밤님 맘에 들어야 할 텐데.
쫌 잘하라고 말해두고 싶은데 이 남자, 누구 말을 듣는 근성이 아니라서.ㅋ
그치만 어쩐지 달밤님 맘에도 들 것 같아요.
달밤님은 이벤트에도 당첨되는 럭키걸이시군요!
무려 몰타의 매를 받으시다닛. 부럽~
[100자평] 세상의 모든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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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than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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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a
l 2011-10-10 22:10
https://blog.aladin.co.kr/nada/5134500
세상의 모든 계절
- Another Yea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Come on, Mary! 굳세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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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re
2011-10-1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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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메리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이 울컥, 해요. 마지막 식사 씬에서 그 울적/침울/소침/불안한 얼굴, 잊을 수가 없어요. 굳세게 살아지려나요. 굳세게 살아질 것도 같아요. 배추 님이 별 다섯 개를 주셔서 왠지 기분이 좋아요.
지금도 메리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이 울컥, 해요. 마지막 식사 씬에서 그 울적/침울/소침/불안한 얼굴, 잊을 수가 없어요. 굳세게 살아지려나요. 굳세게 살아질 것도 같아요. 배추 님이 별 다섯 개를 주셔서 왠지 기분이 좋아요.
nada
2011-10-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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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메리. 그 연약한 영혼을 어찌하면 좋답니까. 오늘 아침에 감자채를 볶으면서도, 드립커피 방울이 똑똑 떨어지는 걸 바라보면서도, 그 불안한 얼굴이 자꾸 떠오르더군요. 메리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끔찍했고, 반면에 톰 & 제리 부부는 각오했던 것에 비하면 오히려 싱거웠어요. 저는 그들이 중산층의 악덕을 교묘하게 간직한 사람들일 거라고 상상했는데, 다소 안이하게 안주해서 살아가는 면이 없지 않았지만 그들의 행운을 비난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그들은 할 만큼 하기도 했구요. 그들이 시종일관 눈짓을 교환하는 게 인상적이었는데, 일상적으로 고착된 관념이 그렇게 재빠르고 은밀한 눈짓으로 표현된 게 재미있었어요. (그 의뭉스러운 눈빛 연기라니!) 아마 그런 건 카메라의 눈이 아니면 포착하기 힘들겠지요. 그런 면에서, 운 좋게 (관객으로) 그걸 엿보게 된 우리들이 그들을 비난할 수 있을까.. 전 좀 찔리더라구요. 저도 언제 어디선가 그런 눈짓을 한 적이 분명히 있었을 텐데 말이죠. 반성하게 만드는 영화를 대체로 좋아하는 편인데, 이 영화는 엄청 잔인한 구석이 있네요. 메리가 하염없이 가엾긴 하지만, 그녀의 교활한 모습 역시 가차 없이 드러나는 통에.. 슬며시 경멸의 마음이 치밀어 오르는 걸 피할 수가 없었어요. 그녀의 어깨를 꽉 잡고 흔들면서 외치고 싶었던 말이에요. "Come On, Mary! 굳세게 살아야지!"라고요. 잔인한 건 잔인한 거고. 영화는, 별 다섯도 모자를 만큼 몹시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계절의 흐름을 따르면서 삶을 성찰하는 구성이 어찌나 영특하던지. 봄, 여름, 가을 내내, 그렇게 사람 신경줄을 팽팽하게 잡아당기더니, 겨울이 되자 갑자기 손을 탕 놓아버리는 건 뭡니까. 거 참, 망연자실해서 혼났어요. 쩝.
아, 정말 메리. 그 연약한 영혼을 어찌하면 좋답니까. 오늘 아침에 감자채를 볶으면서도, 드립커피 방울이 똑똑 떨어지는 걸 바라보면서도, 그 불안한 얼굴이 자꾸 떠오르더군요. 메리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끔찍했고, 반면에 톰 & 제리 부부는 각오했던 것에 비하면 오히려 싱거웠어요. 저는 그들이 중산층의 악덕을 교묘하게 간직한 사람들일 거라고 상상했는데, 다소 안이하게 안주해서 살아가는 면이 없지 않았지만 그들의 행운을 비난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그들은 할 만큼 하기도 했구요. 그들이 시종일관 눈짓을 교환하는 게 인상적이었는데, 일상적으로 고착된 관념이 그렇게 재빠르고 은밀한 눈짓으로 표현된 게 재미있었어요. (그 의뭉스러운 눈빛 연기라니!) 아마 그런 건 카메라의 눈이 아니면 포착하기 힘들겠지요. 그런 면에서, 운 좋게 (관객으로) 그걸 엿보게 된 우리들이 그들을 비난할 수 있을까.. 전 좀 찔리더라구요. 저도 언제 어디선가 그런 눈짓을 한 적이 분명히 있었을 텐데 말이죠.
반성하게 만드는 영화를 대체로 좋아하는 편인데, 이 영화는 엄청 잔인한 구석이 있네요. 메리가 하염없이 가엾긴 하지만, 그녀의 교활한 모습 역시 가차 없이 드러나는 통에.. 슬며시 경멸의 마음이 치밀어 오르는 걸 피할 수가 없었어요. 그녀의 어깨를 꽉 잡고 흔들면서 외치고 싶었던 말이에요. "Come On, Mary! 굳세게 살아야지!"라고요.
잔인한 건 잔인한 거고. 영화는, 별 다섯도 모자를 만큼 몹시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계절의 흐름을 따르면서 삶을 성찰하는 구성이 어찌나 영특하던지.
봄, 여름, 가을 내내, 그렇게 사람 신경줄을 팽팽하게 잡아당기더니, 겨울이 되자 갑자기 손을 탕 놓아버리는 건 뭡니까.
거 참, 망연자실해서 혼났어요. 쩝.
치니
2011-10-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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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혹시 지난 주말에 KBS서 보셨어요? 극장서 봤는데도 또 볼까 싶다가 성우 더빙 때문에 그냥 말았는데. 왜 공중파는 성우 더빙을 포기하지 않는 걸까요. ㅠ 저를 포함, 이 세상의 모든 메리에게 이 영화를 바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요.
아,혹시 지난 주말에 KBS서 보셨어요? 극장서 봤는데도 또 볼까 싶다가 성우 더빙 때문에 그냥 말았는데. 왜 공중파는 성우 더빙을 포기하지 않는 걸까요. ㅠ
저를 포함, 이 세상의 모든 메리에게 이 영화를 바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요.
nada
2011-10-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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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vod 서비스로 봤어요. 성우 더빙은...ㅠㅠㅠ 목소리 연기도 엄연히 연기의 일부분인데, 그걸 성우 더빙으로 대체하는 건 반쪽짜리 영화를 만드는 거잖아요. 외화 더빙에 반대하는 건, 시를 번역할 수 없다는 입장과 같다고 봅니다. 단어를 하나하나 옮겨 놓는다고 해서, 그게 '시'는 아니잖아요.ㅠㅠㅠ 큭,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은 영화예요. 치니님과 카이레님 덕분에, 머릿속에 넣어두었던 영화인데 늦게라도 보길 잘했어요. 보는 내내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도 여러 번 떠올랐어요. 곱게 늙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아뇨, vod 서비스로 봤어요.
성우 더빙은...ㅠㅠㅠ
목소리 연기도 엄연히 연기의 일부분인데, 그걸 성우 더빙으로 대체하는 건 반쪽짜리 영화를 만드는 거잖아요.
외화 더빙에 반대하는 건, 시를 번역할 수 없다는 입장과 같다고 봅니다.
단어를 하나하나 옮겨 놓는다고 해서, 그게 '시'는 아니잖아요.ㅠㅠㅠ
큭,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은 영화예요.
치니님과 카이레님 덕분에, 머릿속에 넣어두었던 영화인데
늦게라도 보길 잘했어요.
보는 내내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도 여러 번 떠올랐어요.
곱게 늙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moonnight
2011-10-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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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못 봤어요. ㅠ_ㅠ 지난 주말에 티비에서 한다기에 보려고 맘먹었었는데 술마시고 뻗는 바람에 -_-;;;;;; 꽃양배추님 댓글을 읽으니 더더욱 보고싶어요.
이 영화 못 봤어요. ㅠ_ㅠ
지난 주말에 티비에서 한다기에 보려고 맘먹었었는데 술마시고 뻗는 바람에 -_-;;;;;;
꽃양배추님 댓글을 읽으니 더더욱 보고싶어요.
nada
2011-10-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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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정말 짧고 강렬해서..절로 술맛이 돋지 않나요?ㅋㅋ 하기사, 언제는 술맛이 안 돋았냐마는..ㅠㅠ 잠깐 동안 붉게 타오르다가 장렬하게 전사할 나뭇잎들을 보고 있으면, 와인 한 병이 술술 들어간다니까요.^-^ 흠, 달밤님도 좋아하실 거 같아요. 꼭 한 번 보세요. 일단 잼나요.ㅎㅎ 저는 맥스무비 vod 서비스로 봤어요~
가을은 정말 짧고 강렬해서..절로 술맛이 돋지 않나요?ㅋㅋ
하기사, 언제는 술맛이 안 돋았냐마는..ㅠㅠ
잠깐 동안 붉게 타오르다가 장렬하게 전사할 나뭇잎들을 보고 있으면,
와인 한 병이 술술 들어간다니까요.^-^
흠, 달밤님도 좋아하실 거 같아요.
꼭 한 번 보세요. 일단 잼나요.ㅎㅎ
저는 맥스무비 vod 서비스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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