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역발상 트렌드 - 메가 트렌드를 뛰어넘는 20가지 비즈니스 전략
민병운 외 지음 / 부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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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경쟁에서 상대를 앞서거나 또는 뒤에서 따라가는 방식에, 여러 리포트와 강연 또는 매년 무수히 많은 경제경영 중 트렌드 서적들이 발행되고 읽히고 분석되고 참조되어서 비즈니스 경쟁에 활용됩니다.


대부분이 그렇듯 주요 트렌드에 집중하면서 현재 속한 소속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거나 보완하거나 또는 선두에 서서 선도해 가는 비즈니스 모델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것이 주요 트렌드를 바라보는 일반적인 대중의 시각이고 기본적인 시각이라 생각됩니다. 그런 면에서 저자들이 바라보는 역발상의 트렌드라는 것이 우리들은 주요 트렌드의 틀에 갇혀 있는 건 아닐까? 모두가 주요 트렌드만 쫓는다면 우리는 어떻게 경쟁 우위와 차별화를 점할 수 있을까? 그런 면에서 저자들이 나열한 내용은 주요 트렌드가 놓지 또 다른 방향성과 역효과에 주목하게 하면서 새로운 기회와 시장을 발견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021년 1월 출간된 30종의 트렌드 전망서와 총 526개의 트렌드에 대해서 20개의 트렌드로 요약했고, 저자들은 이 트렌드들의 역효과와 역발상을 분석했습니다. 그러기에 이 책의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요 트렌드와 역발상 트렌드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어느 한쪽이라도 부족하면 트렌드로서의 가치를 읽는데, 경제/경영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때 주요 트렌드를 이해함으로써 동시에 그 흐름을 역으로 살펴봐야 우리가 놓친 부분과 비즈니스에서 차별화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다 아는 표현이고 이해할 것 같지만 실상은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고 트렌드를 예측하는 사례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그런 면에서 주요 트렌드를 바라보는 역발상적인 시각들은 트렌드만 쫓아 다니는 일반적인 시각들에 비해서 한 번쯤은 뒤돌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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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속성 - 세계 최고의 인재들의 운과 리스크를 관리하는 실천적 지혜
스기우라 마사카즈 지음, 김수정 옮김 / 흐름출판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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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칠기삼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성패는 운에 달려 있는 것이지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인데요. 운이 7할이고 실력이 3이라는 건데 과연 맞는 말일까요?


저자는 운의 본질은 '흐름을 타는 것'.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용의 등에 올라타는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옮기다. 움직이다. 나르다'라는 의미를 가진 운이라는 한자를 생각해 보면 운의 본질이 자연스럽게 이해됩니다.


타인과 자신, 그리고 운, 이 삼박자가 흥을 타고 잘 어우러져 선순환을 만들어내고, 그 선순환이 멈추지 않도록 일이나 상황을 능숙히 움직여 나가는 것. 이것이 바로 운의 정체라고 합니다.


즉, 어떤 상활을 헤쳐나가거나, 어려운 벽을 만났을 때, 어떤 목표를 이루고자 할 때 등 주술적인 의미의 방 안에 앉아서 생각만 해서는, 기도만 해서는 어떠한 해결점을 찾아갈 수 없다는 것과 해결점을 찾아가는 여정은 순차적인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행운은 하늘에서 그냥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회와 확률의 가능성을 높이면 높일수록 운의 기회도 높아진다는 겁니다.


그런 면에서 저자는 미래 개척에 대해서는 '커리어 이론'과 '디자인 싱킹'을 통해 커리어 확장과 기회를 개척할 수 있는 내용을 언급하고 있고, 인맥관리에는 '네트워크 이론'과 '조직 행동론'을 통해 인맥을 풍요롭게 하고 인간관계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개척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사결정 측면에서는 '전략론'과 행동재무학'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내용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 가장 중요한 자기관리 측면에서는 '인적자원 관리론'과 '재무관리 및 자사운용론'을 통해 심리를 다스리고 부를 끌어당겨 실패 확률을 낮추는 방법이 가장 중요한 내용일 것 같습니다.


방 안에서의 자기만의 생각을 정리하고 밖으로 나와 실행에 옮기는 행동이 뒤따라 와야 운도 덩달아 따라온다고 믿기에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운삼기칠이 더 적절한 표현이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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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짜 주식이다 - 2030 미래 성장 가치주 발굴 기법
이상우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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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교육을 말하면서 투자방법의 대상으로 대표적인 것이 부동산 투자, 금은등 원자재 투자, 그리고 대표적으로 주식을 들 수 있습니다. 요즘 금융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부모들에게 미성년 자녀가 있으면, 주식계좌를 개설 안 한 부모를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로 금융 투자 대상으로써의 주식은 대표적인 금융 투자처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그만큼 대중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금융 투자처이다 보니 수많은 정보와 비책, 무슨 무슨 방법, 수많은 투자권유 메시지, 출판도서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비책, 방법, 메시지, 도서 등 수많은 정보의 나열된 것들 중에서 나쁜 것들도 좋은 것들도 산재되어 있는데요.


그 산재되어 있는 정보들 속에서 비책, 방법, 메시지 등이 정말로 유일하고 확실한 비책이고 방법이고 투자권유 메시지이고 돈을 벌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라면, 그것을 남들과 공유하고 같이 벌려고 할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법칙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공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반드시 대가가 따르는 것이기에 엉뚱한(?) 곳에 관심을 두는 것은 정상적인 방법 아니기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책을 통해서 전해 듣는 정보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과 알려지지 않는 사실에 대해서 나열하고 대중들에게 공개한 것이기에 신뢰할만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다른 도서와 특별히 다른 것은 아닙니다. 또 다른 정보의 공유 측면에서 가치가 있는 것이고 비정렬하게 나열된 지식을, 정렬되게 나열해서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는 활자체로 보이기에, 정보 지식 습득에 보다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주식투자한다는 분들은 워런 버핏, 벤저민그래이엄 등 이름은 들어보았을 것이고 거기서 더 나아가면 관련 도서도 읽어 보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분들의 성공한 투자철학이 후대에 기록으로 남아있듯이, 반대로 실패한 투자철학은 기록으로 남아있는 경우는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100% 성공한 경우는 없는 것이기에 여러 도서와 정보를 수집해서 자기만의 투자철학을 수립하는데 또 하나의 정보 수집 창고로서의 본 도서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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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쉐도잉 - 속독은 기본, 속청, 속화를 한 번에, 진짜 영어 뇌혁명이 시작된다!
박세호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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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나라에서 영업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무수히 많은 영어학습법에서부터 내노라하는 영어학원들을 두루 섭렵한 터이기에 영어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는 누구보다도 알고 있다고 장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영어를 정복한다는 것은 한 나라의 언어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구사한다고 해서 정복했다는 표현보다는 이해해야 한다는 표현이 적절할지도 모릅니다. 수능 영어에서부터 유학을 위한 영어에 이르기까지 학습법에 따라서 달라지는 여러 기교(?)들이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나라들에게 진정한 학습법이란 존재할까요?


저자는 메타쉐도잉 7계명에서

1. 억지로 외우려고 애쓰지 마라.

2. 한번 시작했으면 마지막까지 멈추지 마라.

3. 어디서 힘을 세게 주는지, 말꼬리를 올리는지 내리는지에 집중하라.

4. 연음을 발견하면 '심밨다!'라고 외쳐라.

5. 물에 빠져 죽지 말고 물을 차고 튕기듯 날아가라.

6. 충분한 수면은 메타쉐도잉의 필수조건

7. 따라 하는 소리는 들리는 원어민 소리보다 커야 한다.


결국은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며 학습법이라는 것은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며 더욱더 도움을 주는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 수단에 불과한 학습법도 제대로 된 것이어야 의지와 노력을 깎아내리지 않는 방법이야 발로 진정한 수단일 것 같습니다.

어떤 학습법이든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 끝내겠다는 의지와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시작하려는 마음이 있으면 끝까지 읽어 보시고 중간에 멈추려면 시작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어디선가 시작이 반이라는 내용이 궁극적으로는 끝을 봐야 시작의 반이라는 가치와 더불어 결과의 희열을 맞볼 수 있는 영광의 순간을 맞이할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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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외 - 그랜드 투어
육민혁 지음, 오석태 감수 / 지식과감성#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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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융을 알아야한다면 얼마나 알아야 하는것이, 돈을 모아야 한다면 얼마나 모아야 하는것이, 특별한 기준없이 넘쳐나는 정보들속에서, 어떤 분들은 주식에 어떤 분들은 부동산에 또 어떤분들은 금과 은에 관심을 갖고 지식습득에 정보습득에 열을 올리는 것이 화두 인것 같습니다.


저자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은 금융이다. 금융을 이해하다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게임의 룰'을 이해하는 것과 같다라고 언급합니다. 가벼히 넘길만한 내용이 아니기에 돼새겨 볼만한 것 같습니다.


'게임의 룰'을 이해 한다는 것이 제로(어떤 시스템이나 사회 전체의 이익이 일정하여 한쪽이 득을 보면 반드시 다른 한쪽이 손해를 보는 상태 )을 이해한다는 것이, 왜 중요한지는 생각해 보는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브라질, 인도, 베네주엘라, 일본등 4개의 나라의 경제, 환경, 금융, 인구등에 관한 내용을 언급하면서 자연스럽게 해당 나라의 처한 이슈들에 비교되게 나열한 금융 지식들은 초보자들이 접하기에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금융지식을 가지고 계시는 독자분들에게는 초보적인 내용들과 금융원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의 설명은 되새김질 하기에 좋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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