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쉐도잉 - 속독은 기본, 속청, 속화를 한 번에, 진짜 영어 뇌혁명이 시작된다!
박세호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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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나라에서 영업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무수히 많은 영어학습법에서부터 내노라하는 영어학원들을 두루 섭렵한 터이기에 영어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는 누구보다도 알고 있다고 장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영어를 정복한다는 것은 한 나라의 언어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구사한다고 해서 정복했다는 표현보다는 이해해야 한다는 표현이 적절할지도 모릅니다. 수능 영어에서부터 유학을 위한 영어에 이르기까지 학습법에 따라서 달라지는 여러 기교(?)들이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나라들에게 진정한 학습법이란 존재할까요?


저자는 메타쉐도잉 7계명에서

1. 억지로 외우려고 애쓰지 마라.

2. 한번 시작했으면 마지막까지 멈추지 마라.

3. 어디서 힘을 세게 주는지, 말꼬리를 올리는지 내리는지에 집중하라.

4. 연음을 발견하면 '심밨다!'라고 외쳐라.

5. 물에 빠져 죽지 말고 물을 차고 튕기듯 날아가라.

6. 충분한 수면은 메타쉐도잉의 필수조건

7. 따라 하는 소리는 들리는 원어민 소리보다 커야 한다.


결국은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며 학습법이라는 것은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며 더욱더 도움을 주는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 수단에 불과한 학습법도 제대로 된 것이어야 의지와 노력을 깎아내리지 않는 방법이야 발로 진정한 수단일 것 같습니다.

어떤 학습법이든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 끝내겠다는 의지와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시작하려는 마음이 있으면 끝까지 읽어 보시고 중간에 멈추려면 시작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어디선가 시작이 반이라는 내용이 궁극적으로는 끝을 봐야 시작의 반이라는 가치와 더불어 결과의 희열을 맞볼 수 있는 영광의 순간을 맞이할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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