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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의 심리학 - 비로소 알게 되는 인생의 기쁨
가야마 리카 지음, 조찬희 옮김 / 수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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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서 40대까지도 느끼지 못했던 막연한 불안감은 멀까요?

 

우리나라의 샐러리맨이라면 첫 번째 고민인 현재의 직장에서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을까?

아이들 끌 때까지 뒷바라지할 수 있을까?

집대츨은 완납할 수 있을까?

노후대책은 어떻게 하지?

내 몸의 변화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지?

내 감정의 변화는 어떻게 하지?

 

위의 질문들에 대한 참고서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일본 사회의 면면에 대한 심리학적인 고찰이 앞으로의 우리나라를 대변할 수도 있기에 좋은 참고서라 여겨집니다.

 

 

50대가 되자, 눈앞에 더 넓은 세상이 펼쳐졌다. 이 상쾌한 느낌이 계속되면 좋겠다.

<나이 듦의 심리학, p136>

 

 

개개인의 느끼는 감정은 다르겠으나 공통적으로 몸의 변화에 느끼는 건 비슷할 것 같은데요. 그 변화의 과정의 대처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 책의 저자가 언급했듯이 여성의 시각으로 여성의 정년과 후의 모습에 대한 지침은 남성으로써 내 아내이거나 내 어머니의 모습에 대한 이해를 얻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참고서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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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한스 로슬링.올라 로슬링.안나 로슬링 뢴룬드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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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Factfulness, 사실충실성>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을 말하는 신조어로써 사실에 대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실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저도 이 책을 보면서 눈높이가 조금은 달라진 경험을 가졌는데요. 이전 책에서 매스컴에서 더구나 학교에서 배운 몇 가지의 사실들이 잘못 전달이 되고 왜곡됨을 알게 되고 데이트 기반의 사실에 대해서 데이터 분석과 독창적인 시각적인 해설, 데이터에 관한 이야기를 인지하게 된 책이기도 합니다.


4차 산업의 핵심 기반인 빅데이터와 다른 내용으로 데이터를 바라보는 해석의 차이와 올바른 진실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즉, 세계를 이해하는 13가지 질문 중

2. 세계 인구의 다수는 어디에 살까? A:저소득 국가 B:중간 소득 국가 C:고소득 국가

저는 A라고 답을 했지만 정답은 B입니다.


중간층에 사는 인구는 50억이며 삶의 질이 의외로 높고 샴푸, 오토바이, 생리대, 스마트폰을 소비하며 산다.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기에는 직접적인 표현이 부족한 층이기도 합니다.

훌륭한 지식은 해결책을 찾는 전문가의 능력을 방해할 수 있다.

여러 해법이 모두 그 나름대로 특정 문제를 훌륭히 해결할 수 있겠지만,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해법은 없다.

따라서, 세계를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팩트풀니스, p273>

기업적으로 매력적인 시장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거시적 안목을 가질 수 있는 데이터를 근거를 제시하는데요. 그 방법과 논리는 빌 게이츠가 미국 모든 대학 졸업생에게 직접 선물한 이 책의 가치가 여기에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각각의 사실들에 간극(Gap), 부정(Negativity), 직선(Straight Line), 공포(Fear), 크기(Size), 일반화(Generalization), 운명(Destiny), 단일 관점(Single Perspective), 비난(Blame), 다급함(Urgency) 등 10가지에 대해서 인간의 비합리적 본능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요.

인간의 평균 정답률(16%)보다 챔팬지의 정답률(33%)이 높다는 사실이 이해가 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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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마라 - 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에 단호해지는 심리 수업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한윤진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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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자유를 허락한 건 바로 나 자신이었다.

- 소냐 -


학문적으로 심리학<心理學, psychology>은 인간의 행동과 심리 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경험과학의 한 분야를 뜻한다. 인간과 동물의 행동이나 정신과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의 답을 찾는 과학 중의 하나가 바로 심리학이다.

심리학이 인간의 내면의 문제에 대해서 치료와 치유를 목적으로 파생된 학문이라고 하기에 이 책에서 서술하고 있는 남녀 간의 관계와 상처가 어떠한 심리적인 요건과 더불어 치료와 치유에 대한 힌트를 주고 있습니다.

소냐와 프랑크의 관계에서 심리적인 관계와 육체적인 관계에 대해서 상처의 극복 과정을 통해서 심리학적으로 치유의 목적을 가지고 방향성에 대해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구적인 시각과 동양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는 관계는 눈높이 차이가 있기에 읽는 분들에 따라서는 거부감이 있을 수 있으나 관계의 생성과 소멸에 따른 과정을 집중하시면 보다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책에서 나르시시스트의 위험한 관계의 신호탄은?

상대가 항상 내 말에 동의하기를 바란다.

언제나 자신이 옯다고 믿는다.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한다.

지나치게 질투한다.

어떤 행동을 하든 질책한다.

시기하고 통제한다.

위 내용들 중에 나와 관계된 인물들에 대한 비교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나르시시스트의 11가지 유형과 두려움 없이 관계에서 벗어나는 법등은 관계에 대해서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지침서와 같은 내용들이기에 참고해 볼 만한 내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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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지도 - 우리의 습관과 의지를 결정하는 마음의 법칙
이인식 지음 / 다산사이언스(다산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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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코스모스』를 읽고 나서 광활한 우주의 코스모스 시각으로 보면 한 톨의 모래에 불과한 지구 생명체인 인간의 삶의 중심인 마음에 대해서 이 책은 논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학문을 통해서 인간의 마음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인간의 마음을 파헤친 개론서로써 이 책의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과학기술 분야로 인지과학, 뇌과학, 진화생물학, 네트워크 과학, 정신의학, 성과학, 스포츠과학, 인공지능 분야와 인문사회 분야로 심리철학, 신경철학, 사회심리학, 사회신경과학, 긍정심리학, 진화심리학, 짝짓기 심리학, 초심리학, 인지언어학, 신경 신학, 인지 종교학, 정치학, 실험경제학, 행동경제학, 신경경제학, 집단지능 등에 연구성과에 대해서 논하고 있습니다.

학술적인 내용들이 인간의 마음에 어떠한 영향과 파장을 일으키는지 다소 딱딱한 내용들이지만 재미있는 내용들도 많기에 어렵지 않게 읽어 내려갔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많은 내용을 다루다 보니 백과사전처럼 좀 헤갈 리세는 내용이 있을 것 같은데요. 목차를 통해서 자신의 관심분야에 점프하시면서 읽으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인간의 탐구 영역이 관찰, 탐색, 실용의 3단계로 본다면 지금은 탐색의 영역을 지나서 실용의 단계의 초입이라 생각되는데요. IT 기술과 접목을 통해서 실용의 가치를 높이는 단계가 이전 세대의 과학적인 발전의 토대 위에 세워진 초석의 한 발자취가 이 책으로 집대성해 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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