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풀니스 -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한스 로슬링.올라 로슬링.안나 로슬링 뢴룬드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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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Factfulness, 사실충실성>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을 말하는 신조어로써 사실에 대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실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저도 이 책을 보면서 눈높이가 조금은 달라진 경험을 가졌는데요. 이전 책에서 매스컴에서 더구나 학교에서 배운 몇 가지의 사실들이 잘못 전달이 되고 왜곡됨을 알게 되고 데이트 기반의 사실에 대해서 데이터 분석과 독창적인 시각적인 해설, 데이터에 관한 이야기를 인지하게 된 책이기도 합니다.


4차 산업의 핵심 기반인 빅데이터와 다른 내용으로 데이터를 바라보는 해석의 차이와 올바른 진실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즉, 세계를 이해하는 13가지 질문 중

2. 세계 인구의 다수는 어디에 살까? A:저소득 국가 B:중간 소득 국가 C:고소득 국가

저는 A라고 답을 했지만 정답은 B입니다.


중간층에 사는 인구는 50억이며 삶의 질이 의외로 높고 샴푸, 오토바이, 생리대, 스마트폰을 소비하며 산다.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기에는 직접적인 표현이 부족한 층이기도 합니다.

훌륭한 지식은 해결책을 찾는 전문가의 능력을 방해할 수 있다.

여러 해법이 모두 그 나름대로 특정 문제를 훌륭히 해결할 수 있겠지만,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해법은 없다.

따라서, 세계를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팩트풀니스, p273>

기업적으로 매력적인 시장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거시적 안목을 가질 수 있는 데이터를 근거를 제시하는데요. 그 방법과 논리는 빌 게이츠가 미국 모든 대학 졸업생에게 직접 선물한 이 책의 가치가 여기에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각각의 사실들에 간극(Gap), 부정(Negativity), 직선(Straight Line), 공포(Fear), 크기(Size), 일반화(Generalization), 운명(Destiny), 단일 관점(Single Perspective), 비난(Blame), 다급함(Urgency) 등 10가지에 대해서 인간의 비합리적 본능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요.

인간의 평균 정답률(16%)보다 챔팬지의 정답률(33%)이 높다는 사실이 이해가 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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